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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09 <태국 빠이> 바람 소리가 무더위를 흩트려 놓고 스쳐간다. by 트래블레인 (2)

태국 북부의 흐드러진 자연을 감싸 안은 산골 마을 빠이에서.....






평화롭다.

당연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낮에는 제법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도 선선하다.






베란다에 앉아 책을 보거나,

아이스 커피를 만들어 마신다.

타운에 나가는 날은 드물다.




장이 서면 아침 일찍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나서

배추를 사서 김치를 담근다.

(배추는 1킬로에 10밧이니 400원도 안 되는 가격이다.)

(망고는 1킬로에 20밧, 토마토는 1킬로에 15밧. 뭐 그렇다.)






어떤 날은 맥주를 한 캔 마시기도 하고,

어떤 날은 지인들이 찾아와 술잔을 기울이기도 한다.

어떤 날은 지인의 집에 가서 밥을 먹고 오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시간이 느린 듯 하면서 편안하게 흘러가 버렸고,,

누구 하나 방해하는 소음도 없는 곳에서

가끔 바람 소리가 무더위를 흩트려 놓고 스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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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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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트래블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