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풍경'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6.05.14 라오스 방비엥. 풍경은 언제나 그 자리에 by 트래블레인
  2. 2016.05.14 [라오스 여행] 전망대를 찾아서 part 3. 이번에는 농키아우 by 트래블레인
  3. 2015.08.23 라오스 방비엥. 전망대를 찾아서 Part.1 by 트래블레인
  4. 2013.08.29 [라오스 여행] 푸르름 가득하던 라오스의 전원 풍경 by 트래블레인


라오스 방비엥 Vang Vieng

풍경은 언제나 그자리에











라오스 방비엥

꽃보다 청춘으로 대표되는 그 곳.

젊은 여행자들이 젊음을 표출해 내는 곳.

이방인이 주인 행세를 하는 라오스의 이상한 마을.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배낭족들이 한 번쯤은 듣게 되는 이름.

방비엥.



우기인데, 비는 안 오고

날을 쨍쨍하다. 


덕분에 사진 몇 장 더 찍어보겠다고

'땀 철철' 흘리면서

산을 오르고 동굴을 탐험했다.


햇볕을 가려줄 그늘막 하나 없는 비포장 도로는

말 그대로 땡볕에 몸을 그대로 노출 시키고 다녀야 했다.


생수 1.5리터 원샷을 가능하게 하는 더위와 갈증이다. 




*저작권은 블로그 운영자에게 있습니다. 

저자의 동의없이 무단 전제와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글/사진 안진헌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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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나니,

더웠던 기억도 무뎌진다.



이번에 올라가야할 

산 꼭대기는

농키아우.



루앙프라방 북쪽으로 차타고 3시간 정도 가면 있는 작은 마을이다.

강 옆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여행자들은 이런 풍경을 찾아 꾸역꾸역 산길을 넘는다.


원래는 므앙응오이를 가기 위해 여행자들이 찾던 마을인데,

거기나 여기나 풍경은 비슷하고

배가 아니라 차타고 드나들 수 있는 

접근의 편리성(?) 때문에 

농키아우도 제법 많은 게스트하우스들이 존재하는 동네가 됐다.






사진에서 보면

다리 건너 보이는 앞 산 꼭대기에 전망대가 있다.










마을 곳곳에 전망대를 꼭 가야 한다고

안내판들이 붙여 있다.


몇년전까지 없던 볼거리인데,

동네 주민들이 산길을 내고 전망대를 세워

새로운 볼거리가 등장했다.


입구에서 입장료 2만낍을 내면

물 한병을 준다.

물 한병으로는 부족하니,

큰 물병 하나 추가로 들고 올라갈 것.

중간에 음료수 파는데가 없다.










산길은 끝없이 오르막이 이어진다.

초반에 잠깐 풍경이 보이지만,

정상에 오를때까지 오로지 산길만 걸어야한다.


이미 땀은 철철흘러 넘치고 있었다.















숨을 고르고 물을 마시고 

중간 중간 휴식하다보면 정상에 닿는다.


그렇게 산길을 오르길 90분.


정말 오르막의 연속이고,

산길과 열대 우림 이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정상 부근에 인접하면 대나무 숲이 살짝 보인다.










그렇게 정상에 오르면 

전망대가 하나 떡하니 버티고 있다.


땀을 철철 흘렸고, 

티셔츠는 땀 범벅이 됐지만,

풍경 하나는 압권이다.


어짜피 사진 한 장 건지러 올라 온거니까,

충분히 그만한 보상을 해줬다.


우기라 좀 망설였는데

다행이 아침부터 해가 거쳤고,

정상에 머무는 동안에도 

온전한 태양빛이 농키아우를 비추고 있었다.


역시나 생수 한 병(1.5리터)을 원샷하게 하는 더위다.








풍경은 360도로 거침없이 보여준다.


뒤쪽으로는 내일 가야할 므앙응오이 가는 길이 보인다.

길이 아니라 강물 줄기가 보인다.

거길 배타고 올라가면 므앙응오이가 나온다.







다시 왔던 길을 내려간다. 


옷은 마른듯하다가 다시 땀 벅벅이 된다.


내려오는 길은 40분 정도 걸린다는데,

우기라 길이 미끄러워 내려 오는데도 한시간은 걸린듯하다.


그렇게

3시간 정도 걸려서

사진 한 장 건졌다.



글/사진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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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supportEmptyParas]-->라오스 방비엥. 

전망대를 찾아서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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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하면 블루라군하고 튜빙을 연상하지만,


흐드러진 풍경 속을 걸어다닐 수 있는 트레킹도 가능하다.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논길을 걸어가며 카르스트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지만,


산꼭대기를 오르면 자연스레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여기서 산이라는 것인 카르스트 지형이다 보니


석회암 바위산이 직벽에 가깝게 솟아 있어,


등산이라기보다 절벽을 오르는 것에 가깝다.


그만큼 길이 가파르지만, 정상에 서면 풍경은 남부러울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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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군데 산 위에 전망대가 있다고 찾아 나섰는데


첫 번째 시도는 실패였다.


위치를 확인하고, 사진도 확인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산의 입구에서 등산로가 보이지 않는다.



파 뽀악이라고 했던가!


산을 한바퀴 삥 돌았는데, 도대체 어디로 올라가야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보통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그런 것도 없어서,


다른 곳까지 갔다 오면서 한참을 헤매다 입구를 찾아냈는데,


출입을 못하게 문을 잠가두고 아무런 안내도 없다.


바위 위에 나무로 계단을 듬성듬성 만들었을 것 같은 산길이 너무 험해서


등산로를 폐쇄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아니면 찾는 사람이 없어서 관리가 힘들었거나!







가고자하는 목적지를 안내하는 표지판은 있었다.


안내판을 따라 들어가면, 길은 없고 논과 산이 나온다. 






논길을 걷다보면


우기가 시작인 라오스의 여름은 농사를 짓기 시작하고 있었다.


중간에 길을 물어보기도 했지만


그들은 내가 정확히 무엇을 찾는지 그리 궁금해하지 않았고,


외국인이 지나가는 것에 호기심을 갖고 


선한 미소로 인사를 대신할 뿐이었다.







분명 사진 속에 봤던 저 산 꼭대기에 전망대가 있는데,


등산로가 시작되는 입구를 찾기가 힘들었다.

 




산을 따라 한바퀴 쯤 돌다가, 


더 이상 길이 아닌것 같아 다시 되돌아 나와야했다.



동네 주민이 알려줬던 방향으로 한번 더 가봤더니,


무언가 출입문의 흔적이 보이긴 했다.


혹시나해서 가봤더니 출입문이 맞긴한데, 


사람들이 드나들지 못하게 막아놓고 있었다.



그래서 쉽게 입구를 찾지 못하고 한참을 해맸던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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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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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에 여행하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우기에 여행하는 것이 나쁜 방법은 아니다.

 

우기는 비수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여행자들이 적다.

그래서 최상의 기후와 환경을 만날 확율은 적지만,

외국 여행자가 적은 만큼 방구하기는 쉽고, 방 값은 싸진다.

더불어 현지인들도 성수기에 비해 피곤한 얼굴을 하고 있지 않다.

 

우기에 여행하며

가장 좋았던 건,

대지를 가득 채운 푸르름이었다.

푸름의 물결이라고 해야하나!

우기가 시작되면서 농사가 시작됐고,

어디를 가건

(라오스 북쪽에서 남쪽까지, 그 시기는 조금씩 달랐지만)

모내기하는 모습과 벼 심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여행 중에 만났던 독일 여행자는 벼 심기를 해봤다며 좋아하더라)

(나중에 확인해보니 외국인을 위한 현장 체험 상품으로  돈 받고 여행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더라)

 

우기의 라오스는 좀 더 생동감이 느껴졌고,

노동의 고단함에도 불구하고 풍요로운 식량을 생산해내는

뿌듯함(밝은 에너지) 같은 것들이 전해져왔다.

 

푸른 물결이 파도처럼 일렁이는 모습은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글/사진 안진헌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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