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8.01.04 [꽃청춘 라오스] 라오스 여행,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 by 트래블레인 (8)
  2. 2018.01.04 루앙프라방 맛집, 엘레팡 L’Elephant by 트래블레인
  3. 2016.05.11 루앙프라방 맛집. 카이팬 Khaiphaen by 트래블레인
  4. 2016.05.02 루앙프라방의 아침 by 트래블레인
  5. 2012.12.29 [노커팅, 조현숙의 새 책] 아시아의 작은 마을 by 트래블레인
  6. 2012.03.14 '빠이 pai' 오랜만이야. 근데 너 변심한 애인같아! by 트래블레인

<프렌즈 라오스 개정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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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베스트 Laos Best

 

다른 나라와 달리 라오스는 볼거리나 역사 유적보다도

사람과 자연이 그 나라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이미지가 된다.

라오스 여행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라오스 베스트를 꼽아봤다.

 

 

 

1 싸바이디

 

착한 사람들(관광객을 상대하는 뚝뚝 기사들은 빼고)이 사는 나라 라오스.

 

여행의 시작과 끝을 같이 할 그들의 인사말 싸바이디!

 

단순히 안부를 묻는 인사말이 아니라, 라오스를 기억하게 하는 정겨운 표현이다.

 

당신은 편안한가요!

 

 

 

 

 

 

2 슬로 라이프

 

라오스에서는 느린 삶이 아주 자연스럽다.

 

바빴던 우리의 삶을 라오스에서만은 잠시 내려놓자.

 

라오스 인민민주주의 공화국을 뜻하는 Lao PDR(People's Democratic Republic)

 

라오스에서는 서두르지 마세요 Lao PDR(Lao Please Don't Rush)’라고 쓴다.

 

 

 

 

 

 

3. 메콩 강의 일몰

 

라오스를 여행하는 동안 흐드러지게 만나는 메콩 강.

 

매일 오후 붉게 물드는 메콩 강을 바라보며 여유를 부리는 것,

 

이보다 더 좋은 라오스 여행의 쉼표는 없다.

 

 

 

 

 

 

4. 루앙프라방

 

라오스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란쌍 왕조의 수도였던 곳으로 사원과 콜로니얼 건물, 고즈넉한 거리와 메콩 강이 그림처럼 어우러진다.

 

루앙프라방은 라오스 여행의 꽃으로 여겨진다.

 

 

 

 

 

 

5. 항아리 평원(폰싸완)

 

해발 1,100m의 분지 지형과 돌 항아리 유적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신비롭다.

 

인도차이나 전쟁의 슬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지만, 선사시대 유적과 역사 도시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6. 방비엥(왕위앙)

 

아름다운 카르스트 지형을 배경으로 여행자들의 천국이 돼 버린 곳.

 

소문을 듣고 몰려든 젊은 여행자들로 인해 파티 타운으로 변모했다.

 

튜빙(튜브 타기)과 자전거 타기, 동굴 탐험까지 다양한 액티비티가 즐거움을 선사한다.

 

 

 

 

 

 

7. 씨판돈(돈콩, 돈뎃, 돈콘)

 

메콩 강에 떠 있는 4천개의 섬.

 

라오스 남부의 최대 볼거리로 한적한 섬 풍경을 배경 삼아 여유롭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문명과 적당히 거리를 두고 있어서, 세상 근심을 떨쳐버리고 아무 생각 없이 지내기 좋다.

 

 

 

 

 

 

8. 비엔티안(위앙짠)

 

메콩 강을 끼고 있는 라오스의 수도이다.

 

메콩 강변의 정취가 여유로움을 선사하는 도시다.

 

다양한 사원과 카페까지 볼거리와 도시 생활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9. 왓 푸(짬빠싹)

 

크메르 제국에서 건설한 힌두 사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산을 배경으로 사원을 건설해 독특하다.

 

캄보디아에 있는 앙코르 왓을 여행했다거나 건축과 역사 유적에 관심 있다면 놓치기 아까운 볼거리다.

 

 

 

 

 

 

 

10. 므앙 응오이

 

내륙의 섬처럼 배를 타고 가야만 하는 작은 마을. 인구 800명이 전부다.

 

강과 어우러진 카르스트 지형이 매력적인 곳으로 친절한 현지인들을 만날 수 있다.

 

강변의 허름한 방갈로에서 빈둥대기 좋다.

 

 

 

 

 

 

 

11. 볼라벤(볼라웬) 고원

 

커피 생산지로 유명한 지역이다.

 

라오스 남부에 있는 해발 800~1,350m의 고원 지대로 하늘과 가깝고 날씨도 선선하다.

 

다양한 소수 민족 마을과 수려한 경관의 폭포가 산재해 있다.

 

 

 

 

 

 

12. 딱밧(탁발)

 

불교 국가인 라오스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행해지는 종교 의식이다.

 

마을이 있는 곳이면 사원이 있고, 사원이 있는 곳이면 매일 아침 딱밧(탁발 수행)이 이루어진다.

 

수 백 명의 승려들이 줄을 이어 진행되는 루앙프라방에서의 딱밧은 경건하기까지 하다.

 

 

 

 

 

 

 

13. 카페

 

프랑스 식민지배의 영향과 외국 관광객들로 인해 카페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진한 라오 커피(또는 과일 셰이크)와 바게트 샌드위치를 곁들여 달콤한 휴식을 즐기자.

 

 

 

 

 

 

14. 물결치는 논 풍경

 

우기(비수기)에 여행하며 아름다운 메콩 강의 일몰을 못 본다고 슬퍼하지 마라.

 

몬순이 시작되면 벼 농사가가 시작되고, 대지를 가득 메운 푸른색의 물결치는 논 풍경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모내기가 한 창인 7~8월의 므앙씽과 루앙남타가 특히 아름답다.

 

 

 

 

 

 

15. 라오 맥주(비아 라오)

 

밤 문화가 발달한 나라는 아니지만, ‘라오 맥주덕분에 시름을 덜게 해준다.

 

얼음 탄 시원한 라오 맥주 한 잔을 마시는 일은 라오스 여행의 일상과도 같다.

 

라오스에 맥주라도 없었으면 어쩔 뻔 했어!

 

 

 

 

 

*출판되는 책에 사용되는 원고입니다.

글과 사진의 저작권은 블로그 운영자에게 있습니다. 
저자의 동의없이 무단 전제와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글/사진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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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맛집


엘레팡 L’Elephant 





주소 Ban Wat Nong 

전화 071-252-482 

홈페이지 www.elephant-restau.com 

영업 12:00~14:30, 19:00~22:00 

메뉴 영어, 프랑스어 ◉예산 6만~20만K 

가는 방법 왓 농씨쿤므앙 Wat Nong(또는 Vat Nong) 앞 사거리 코너에 있다.




루앙프라방의 대표적인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프랑스 사람이 프랑스 음식을 요리한다.


우아한 콜로니얼 건물을 레스토랑으로 사용한다. 


주변에 사원이 있어서 분위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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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맛집


카이팬 Khaiphaen 





주소 100 Thanon Sisavang Vatthana(Sisavang Vatana Road) 

전화 030-515-5221 

홈페이지 www.facebook.com/Khaiphaen 

영업 월~토 11:00~22:30(휴무 일요일) 

예산 4만~6만K 

가는 방법 타논 씨싸왕 왓타나에 있는 남쏙 게스트하우스 맞은편에 있다. 메콩 강 강변도로에 있는 메콩 선셋 뷰 호텔 Mekong Sunset View Hotel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프렌즈 인터내셔널 Friends-International이라는 NGO에서 운영한다. 


동일한 단체에서 운영하는 비엔티안의 막펫 Makphet의 루앙프라방 지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한 라오스 젊은이들을 위한 요리학교를 겸하고 있는데 견습생들이 음식을 만들고 서빙한다. 


정갈한 라오스 음식을 요리하는데, 외국 여행자를 상대한 곳인 만큼 매운 맛을 덜어냈다. 


카이팬은 루앙프라방을 대표하는 음식 중의 하나로 메콩 강에서 재취한 민물 미역을 의미한다. 








외국 관광객을 위한 전형적인 퓨전 레스토랑입니다.


루앙프라방의 레스토랑이 그러하듯 에어컨은 없지만


아담한 공간을 스타일리시하게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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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을에서 카메라, 사탕과자, 펜으로 무장한 여행자 무리가 

실제로 마을을 공격하다시피 한는 것을 보았다. 

초록, 빨강, 파랑으로 현란하게 차려입은 그들이 

순진한 사람들의 얼굴에 한마디 말도 없이 카메라를 들이대고는 

또 다음번의 피해자를 향해 가는 것이다. 

-분노한 여행자, 1990년.



물질문화에 대해서 관광이 끼치는 영향은 광범위하고 파괴적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이 사람들의 마음에 끼치는 영향이다.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중에서






밀려드는 인파로 인해

관광상품처럼 되어 버린

루앙프라방의 딱밧(탁발 의식).

덕분에 루앙프라방은 새벽부터 북적댈 것이다.


나 역시도 루앙프라방에 가면

습관적으로 새벽에 일어나 '딱밧'을 보러 나간다.

(딱밧은 보러가기 보다는 참여하러 가는 곳이어야 한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비가 세차게 내리던

지난 여름의 루앙프라방.

비수기답게 관광객은 현저하게 줄어 있었고,

모처럼 오붓하게 딱밧을 관람할 수 있었다.

승려들도 과하지 않게 공양을 받아서 인지

발걸음이 차분해 보였다.




아침 골목을 거닐다.

우연히 목격한 외국인 관광객 커플.

자리를 깔고 무릎을 꿇고 앉아,

정성스레 공양할 음식을 준비해

딱밧에 나온 승려들에게 시주를 한다.


사진에 찍힌 

승려들의 얼굴이 미소가 가득할 정도로,

이방인은 눈에도 감동적인 모습이었다.


그들이 베푼 공덕만큼,

그들의 하루도 의미있는 것이 되었으리라.


저런 관광객들로 가득하다면,

루앙프라방의 아침은 더 없이 감동스러울텐데.



여행은 잠시 바라보는 것이기도 하지만


온전히 현지 문화에 녹아드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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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작은 마을 

 

조현숙 지음
2013년 01월 05일 출간

 


“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게 나는 왜 떠나느냐는 질문을 하지 않는다.
어느 날 갑자기 여행이 떠나고 싶어진다면 그때가 바로 자신에게 상을 줘야 할 때이고,
떠나고 싶은 그 순간은 자신에게 몹시 격려가 필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하므로. 그러니 당신과 나,
아시아의 작고 조용한 마을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면
우리 서로 아낌없이 격려를 나누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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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노커팅으로 더 많이 알려진,

조현숙씨가 새롭게 쓴 여행책입니다.

 

마음이 푸근해지는 아시아의 작은 마을로 초대합니다.

어느날 문득 숨고 싶을 때, 떠올리면 좋을 마을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좋아하는 마을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좋군요.

이런데서 뭐할게 있나 싶을 수도 있지만, 하루 이틀 있다보면

일주일이고 한달이고 머물게 되는 이상한 마을들입니다.

그곳으로 당신들을 초대합니다.

 

당신도 빠이, 꼬 묵, 포카라, 루앙프라방, 리장, 앙코르 왓, 호이안..

이런 도시들을 마음에 담아두게 됐으면 좋겟습니다.

 

 

 

 

■ 추천의 글

이 책을 읽는 내내 군밤을 굽는 화롯불 앞에서 오래된 여행자의 구수한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 들었다. 삶이 각박해지는 요즘, 나도 네팔 포카라의 어느 한적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빈둥거리고 싶고,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로비 윌리엄스의 를 들으며 마차를 타고 황량한 벌판을 달리고 싶다. 조현숙처럼 ‘가는 길이 황량한 허허벌판이라도 우울해 하지 말고, 그 길의 끝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도원이 있다’고 믿으며, 그곳에 가고 싶다. 그 휴식과 은둔의 장소로.
-이지상 여행 작가, 『낯선 여행길에서 우연히 만난다면』 저자

우리들에게 '노커팅'이란 이름으로 더욱 친숙한 그녀가 들려 주는 여행 이야기. 10년 넘도록 아시아를 드나든 여행자가 아껴 두었던 오래 머물고 싶은 곳으로 안내한다. 그녀를 한국보다 외국에서 만난 적이 많은 나는, 그녀가 얼마나 담백하게 여행하는지 안다. 현지 문화를 존중하고 현지인을 대하는 마음이 올곧은 그녀는 분명 '착한 여행자'다. 솔직하고 선입견 없이 바라보는 그녀의 시선은 따듯하고 애틋하다. 그녀의 글 속엔 머물던 공간에 대한 고마움 같은 것이 배어 있다. 특유의 담담한 어투로 호들갑스럽지 않게 풀어내는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안진헌 여행 작가, 『처음 만나는 아시아』 저자

여행의 궁극적 꿈은 어쩌면, 잠시 멈추어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름도 낯선 이국의 조그만 마을에서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며 흘러가는 강물을 구경하는 것. 조현숙은 부럽게도 그렇게 해 봤다. 그것도 태국의 빠이, 라오스의 씨판돈, 말레이시아의 말라카 같이 “뭐, 어디?” 하고 되묻게 되는 아시아의 조그만 마을들에서다. ‘무슨 일을 하는 건 아니지만 딱히 안 한다고도 할 수 없는’ 여행기를 읽다 보면, 좀 쉬었다 가도 될 것 같다. 우리는 너무 열심히 살고 있다.
-최명애 전 <경향신문> 기자, 『북극여행자』 저자

 

 

 

Posted by 트래블레인


오랜만에 '빠이 Pai'에 왔습니다.
익히 들어서 어떻게 변했는지 잘 알고 있었음에도,
다시 대한 빠이의 첫인상은 '변심한 애인'을 대하는 듯 했습니다.


20대 초반의 꽃다운 나이는 가벼운 화장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데,
빠이는 마치 아름다움을 과한 화장으로 망쳐 버린 듯한 느낌이 듭니다.

10여년 넘는 세월 루앙프라방을 드나들며 느꼈던 감정이
'이젠 다 커 버렸구나'하는 아쉬움을 동반한 안도감이었다면,
빠이를 대하는 내 느낌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
변심한 애인을 붙잡고 변하지 말기를 바라는 애절함 같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빠이에 일주일정도 머물 예정입니다.
그래서 첫날은 설렁설렁 나녔습니다.
사진 속으로 보여지는 풍경은 '여전한 빠이가 보입니다.'

태국 친구가 운영하는 방갈로를 방문해,
그들이 먹고 남겨둔 저녁을 거하게 얻어 먹고 왔습니다.
사실 밥한끼 팔아주려 간거였는데, 오랜만이라는 핑계로 그들이 내게 저녁을 쐈네요.
저녁 먹고 센딩 서비스까지 해주는 녀석들을 보면서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런 애인 하나 있으면 좋겠다."
"3~4년 아무 연락 안하다가도, 문뜩 찾아오면 아무일 없었다는 반겨주는 한결 같은 사람" 말입니다.

애인이든, 아름다운 곳이든,
나혼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사랑에 빠지는 것들은
변하지 말라고 붙잡아두는 것이 그만큼 힘든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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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안진헌 www.travelrain.com 





 

Posted by 트래블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