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추천 여행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6.07.04 베트남 여행,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 베트남 베스트 13 by 트래블레인 (19)
  2. 2016.05.10 <호이안 & 미썬> 가는 곳 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by 트래블레인
  3. 2016.05.09 <베트남> 호이안. 동양의 정서가 가득한 옛 거리를 거닐다. by 트래블레인

 

베트남 여행,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

 

 

 

 

 

1. 오토바이가 흘러간다.

 

 

베트남의 첫 인상이자, 베트남 여행의 여운으로 남는 오토바이 행렬.

 한 방향으로 흐르는 오토바이 물결은 역동적인 베트남의 이미지를 대변한다.

 

 

 

 

2. 커피는 쓰다(달다).

 

 

베트남의 아침은 커피로 시작한다.

거리에 놓인 목욕탕 의자부터 콜로노얼 건물을 개조해 만든 유럽풍의 카페까지.

첫맛은 쓰고 뒷맛은 단 베트남 커피는 베트남 여행을 함께 해 주는 다정한 친구와 같다.

그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3. 베트남 음식에 탐닉하다.

 

 

베트남 음식의 맛과 향.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베트남 음식은 여행 중에는 고귀함을 모르다가,

 베트남을 떠나면 그리워지게 하는 묘약 같은 것이다.

 

 

 

 

 

4. 호이안에 머문다.

 

 

유명한 대도시들을 제치고 여행자들을 사로잡는 작은 마을이다.

거리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자전거를 타는 것만으로 호이안은 낭만이 가득하다.

베트남에서 느린 여행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다.

 

 

 

 

5. 호찌민시, 베트남의 미래를 본다.

 

 

북에서 호찌민시라고 부르건, 남에서 사이공이라고 부르건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다.

개방의 물결을 가장 잘 반영하는 베트남 제 1의 도시로,

 베트남의 역동적인 삶이 도시 전체를 가득 메우고 있다.

프랑스 식민지배 시절에 건설된 콜로니얼 건물은 덤이다.

 

 

 

 

6. 하롱베이를 주유하다.

 

 

눈앞에 펼쳐지는 비경을 조망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바다를 지나는지 호수를 지나는지 알 수 없는 하롱베이를 주유하며

자연과 시간이 만들어 준 풍경을 감상하자.

 

 

 

 

 

7. 하노이 구시가, 베트남의 일상의 여과 없이 펼쳐진다.

 

 

볼거리를 찾아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당신이 묵고 있는 호텔 앞으로 펼쳐지는 거리와 상점들, 비좁은 골목과 건물들,

거리를 지나는 멜대를 멘 상인들과 오토바이를 탄 사람들까지.

하노이 구시가에는 소리와 냄새, 공간까지 그들의 삶이 영화처럼 펼쳐진다.

 

 

 

 

 

8. 메콩 델타, 풍요와 건강함이 넘실댄다.

 

 

메콩강을 끼고 형성되어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메콩 델타의 도시들은 어디를 가건 풍족함과 여유로움이 흐른다.

자연을 닮은 메콩 델타의 사람들이 그 어떤 볼거리와 역사 유적보다도 매력적이다.

 

 

 

 

9. 후에(), 흐엉강(香江)의 향기를 따라서.

 

 

고도(古都)의 향기가 가득한 응우옌 왕조의 수도가 있었던 곳.

도시를 가르는 흐엉강의 은은한 향기를 따라 역사 유적이 가득하다.

 

 

 

 

10. 냐짱, 바다가 도시를 품는다.

 

 

바다와 도시가 절묘하게 어울리는 베트남 최대의 해변 휴양지.

외국인이 주인행세를 하는 동남아시아의 해변 휴양지와 달리,

거북하지 않을 만큼 적당히 개발된 베트남의 중소도시다.

 

 

 

 

11. 싸파, 다랑논 길을 걷는다.

 

 

베트남 북서부 변방에 위치한 고산 도시.

도시를 벗어나면 다랑논이 가득하다.

자연에 순응하며 생활하는 산악 민족들로 인해 이국적이다.

자연을 둘러싸인 휴식과 자연 속으로의 트레킹이 삶을 리프레시해준다.

 

 

 

 

12. 무이네, 해변과 사막을 만나다.

 

 

어촌 마을 풍경이 남아있는 해변 리조트.

최고라고까지 치켜세울만한 해변은 아니지만,

수영장 딸린 저렴한 리조트와 모래사막 여행을 동시에 가능케 해준다.

 

 

 

 

13. 전쟁의 진실과 대면한다.

 

 

DMZ, 꾸찌 터널, 껀저, 통일궁, 전쟁 박물관…….

베트남을 여행하다보면 얼핏 얼핏 정치적인 순간과 대면하게 된다.

베트남 전쟁의 진실은 어느덧 역사가 돼 버린 현장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글/사진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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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썬 Mỹ Sơn




시장 통의 호텔에 있었던 탓에,

새벽같이 일어나 호이안의 올드 타운을 걸을 수 있었다.





Phố Cổ Hội An




베트남의 웬만한 여행자 호텔이 그러하듯,

‘투어에 참여하지 않느냐?’며 무언가 예약을 재촉한다.

그러나 주인장 아줌마는 그리 강압적이지 않다.




아침에 눈 떠서 날씨보고 갈지 말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똑 같은 투어라 해도 여행사마다 호텔마다 제각각이다.

격렬하게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투어 요금은 조금씩 내려가기도 했다.

어쨌건 요금은 흥정이 됐고,

투어에 갈지 말지는 다음날 새벽에 눈떠서 결정하기로 했다.




날은 갰는데, 하도 날씨 변화가 심해서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잠시 고민을 했다.

그날 가야했던 곳은 미썬.

베트남 중부에, 베트남 왕조 이전부터 존재했던 참파 왕국의 성지가 있는 곳이다.

힌두교를 믿었던 국가로 한 때 크메르 제국과 우열을 가루던 나라였으나,

현재는 이렇다 할 기록도 없이, 베트남 중부의 정글에 폐허인 성지만이 남아있다.

 

 





버스를 타고 가서 버스로 돌아오기로 했다.

대형 버스는 여행자들이 가득하다.

가이드는 무언가를 설명을 하고, 나는 조용히 듣고만 있는다.

투어에 참여했던 많은 여행자들은 버스를 타고 가서 보트로 돌아온다고 했다.

인원을 확인하던 가이드가 버스+버스를 예약한 사람들 중에

버스+보트로 바꾸고 싶으면 추가로 신청하라고 한다.

추가 요금은 5만동. 미리 알려줘야 점심을 인원수에 맞추어 준비한단다.

호이안 주변을 보트로 안 둘러 본 건 아니지만,

보트 투어가 돌아오는 길에 ‘목공예 마을’을 들린다고 해서 참여하기로 했다.

목공예 마을 역시 안 가본걸 아니지만, 별로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었다.

그리고 이번 호이안 취재 여행에, 주변 공예마을을 좀 더 자세히 둘러보고 싶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호이안 주변의 공예마을은 별 게 없다. 호이안 자체가 워낙 큰 볼거리다.)




미썬을 가는 동안, 비가 왔다 개었다 반복했다.

버스로 한 시간 미썬에 도착했고,

화장실에 다녀올 시간이 주어졌다.

잠시 후에 모여서 가이드의 기본 설명을 들을 차례다.

가이드에게 양해를 구하고, 먼저 길을 나선다.

나 혼자 유적을 둘러보고, 이따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차로 돌아오겠다.

흔쾌히 그러라고 한다.








Mỹ Sơn



주차장에서 유적까지 빠른 걸음으로 걷는다.

날이 개어있었고, 미썬 유적을 방문한 이유는 오로지 사진 한 장.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일행과 함께 움직이다보면

그 사이 날씨가 또 변해 흐려질 것 같아 마음 편히 있을 수가 없었다.





서둘러 유적에 들어가, 사진을 찍는다.

여러 번 왔던 곳이라 어디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지 '포인트‘를 잘 알고 있었다.

다행이도 미썬을 온 보람이 있었다.

필요한 사진을 해결하고 나서, 여유 있게 유적을 둘러보는데

그제 서야 가이드와 일행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미썬 유적은 호이안 주변 볼거리에 넣지 않고,
미썬만 별도로 해서 4P 정도 분량으로 구성할 듯 하다.>
<개인적으로 이번 원고 작업을 하면서 크메르 제국과 참파 왕국의 관계가
좀 더 명확하게 머리에 그려진 듯합니다.>
<막 써 논 원고의 시작은 이렇다.>


미썬 Mỹ Sơn

4~14세기에 걸쳐 건설한 참파 왕국의 종교 성지로 두 개의 산에 둘러싸인 2㎢에 분지에 형성됐다. 참파 왕국(P. 참고) Champa Kingdom은 베트남과 달리 불교가 아닌 힌두교를 믿었다. 힌두 사원들은 특정한 신에게 헌정해 만드는데, 미썬에 건설한 사원들은 시바 Shiva(힌두교에서 파괴와 재창조라는 막강한 힘을 갖고 있는 신)를 위해 건설했다. 미썬은 오늘날의 꽝남 Quảng Nam 성(省) 주이쑤옌 Duy Xuyên 현(縣)에 속한 주이푸 Duy Phú 마을에 있다. 호이안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반나절 미썬 투어가 끝나고,

호이안으로 돌아오는 길,

투본강을 따라 보트를 탄다.












점심은 형편없었고, 풍경은 나쁘지 않았다.

(하긴 5만동, 약 2.5달러에 보트 투어와 점심이 포함이니)

보트 옥상에 올라 탁 트인 풍경을 본다.

목공예 마을인 ‘낌봉 Kim Bồng

과거에는 제법 분위기가 났을 법도 한데,

이번에도 별다른 매력을 느끼질 못 했다.

어찌하여 모든 공방들은 기념품 가게로 변모했을까?







Làng Mộc Kim Bồng


 

글/사진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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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이안 Hội An

 


마을이 통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바다의 실크로드가 번성했던 시절, 중국 일본 상인들이 호이안에 와 정착을 했다.
마을은 중국-일본-베트남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자동차도 다니지 못하는 올드 타운은
동양의 정서가 가득한 옛 건물들이 가득하다.




호이안에 머무는 동안
새벽 같이 일어나
관광객이 아직 깨어나지 않은 호이안의 골목을 걸었다.
베트남에서 대하기 힘든 차분한 거리는
목적없이 걷는 것 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고가옥들이 문을 열면 상점으로 변모하지만,
고가옥들이 문을 열기 전에는 그냥 하나의 풍경에 불과했다.








 

 

호이안 그 어떤 역사적인 설명보다,
천천히 걸으며 눈에 드는 풍경 앞에서 사진 한 장 찍고,
거리가 내려다 보이는 발코니가 있는 옛 건물에 들어가
커피를 한 잔 마시며 설렁설렁 시가을 보내며,
한껏 여유로움을 부리는 것이
호이안을 제대로 느끼는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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