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0분.

그 짧은 시간에 모든 것이 결정됐다.

 

 

 

 

 

 

 

부연 설명을 하자면,

방콕은 지금 건기이다.

그래서 비 내리는 날이 없고, 매일 화창하다.

예년보다 더운 탓인지,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사진 찍는 보람을 느끼게 해준다.

 

사진 찍은 곳은 딱씬 다리(싸판 딱씬) 위에서

짜오프라야 강을 찍었다.

샹그릴라 호텔과 페닌슐라 호텔이 강을 사이에 두고 있다.

강을 오가는 보트들이 정적인 풍경에 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수상 보트를 탈 경우 '타 싸톤'에 내려서

BTS를 탈 경우 '싸판 딱씬 역'에 내리면

딱씬 다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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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맛집. 추천 레스토랑

 

 

 

반 쏨땀 Baan Somtum


주소  9/1 Thanon Si Wiang
전화 02-630-3486
영업11:00~22:00

 

 

 

 

 

 

 

 

 

 

이런 발견은 즐겁다.

방콕, 아니 태국에서 쏨땀-파파야 샐러드를 파는 곳이 한두개겠나만.

이번에 방문한 반 쏨땀은 여러 모로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반 쏨땀은 쏨땀집이란 뜻인데,

말 그대로 쏨땀을 전문으로 한다.

 

방콕 시내 중심가에 해당하는 싸톤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빌딩 숲이 아닌 조용한 골목 안쪽에 있어서

차량 흐름이 완만하며,

특별한 치장은 없지만 에어컨 나오는 실내는 넓고 쾌적하다.

하긴 쏨땀집에서 인테리어를 트렌디하게 꾸미는 것도 웃기다.

 

꾸미기만 그럴싸하고 밥 값만 비싼 레스토랑에 비하면

'반 쏨땀'은 한마디로 리즈너블한 레스토랑이다.

합리적이기도 하고 착하기도 하다.

그래서 추천한다.

 

쏨땀의 가격은 50밧부터.

이정도면 길거리 노점보다 10밧 정도 더 비싼데,

찬한 가격에 착한 쏨땀을 맛볼수 있으니.

가격 대비 성능 좋은 경계적인 레스토랑이다.

 

손님들은 당연히 태국 사람들이 주를 이룬다.

방콕 시민들이 좋아하는 태국 음식점이니, 손님들을 통해 음식 맛은 검증을 받았다고 보면 된다.

 

 

 

 

 

 

 

 

 

 

 

외국인이라면 주문이 좀 까다로울 수 있는데

메뉴에 사진이 잘 돼 있다.

메뉴판을 보고 찍으면, 주문 용지에 종업원들이 표기해 주니 부담갖지 말자.

 

쏨땀은 모두 22종류로 기호에 맞게 선택하걸.

게를 넣은 '땀 뿌남'

해산물을 넣은 '땀 탈레' 같은 것도 있다.

 

쏨땀집이니 북동부 지방의 '이싼 요리'도 가득하다.

음식 애호가라면 '얌 Yum'이나 '랍 Laab' 또는 '남똑 Namtok'을 추가할 것.

허브 향이 묘하게 입맛을 자극한다.

 

태국 음식에 익숙치 않다면

닭튀김이나 생선 튀김을 시키면 된다. 

 

밥은 찰밥(카우니아우)를 곁들이면 된다.

대나무 통에 찰밥을 내준다.

 

 

 

 

 

 

 

가는 방법은 BTS 쑤라싹 Surasak 역을 이용하면 된다.

쑤라싹 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린다.

크리스찬 칼리지 골목으로 들어가서 첫번째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된다.

타논 씨위왕 Thanon Si Wiwang 골목에 있다.

 

지도는 BTS 홈페이지 참고

http://www.bts.co.th/customer/en/images/area-map/S5_update.gif

쑤라싹 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뒤돌아서 북쪽으로 가다가

타논 쁘라무안 Thanon Pramuan에서 좌회전한다.

타논 쁘라무안 안쪽으로 50미터 정도가면 타논 씨위앙 삼거리에서 다시 좌회전해서 약 150미터 가면

거리 왼쪽 편에 '반 쏨땀'이 보인다.

같은 골목에 유명 태국 레스토랑인 붓싸라캄과 럭셔리 스파인 디바나 버튜 스파를 지나게 된다.

 

 

 

 

타논 씨위앙 골목 입구에 붙은 안내판들

 

 

 

 

붓싸라캄 레스토랑을 지나면 왼쪽에 반 쏨땀이 보인다.

 

 

 

이건 타논 쑤라싹에 올 경우

타논 쑤라싹과 타논 씨위앙이 교차하는 사거리에 있는 호스텔 간판이다.

코너에 이런 간판이 보이면 이곳에서 우회전해서 들어가야 한다.

타논 쑤라싹에 들어왔을 경우 골목 오른쪽에 반 쏨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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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지역에서 한참 벗어나 있긴합니다만,

방콕에서 제법 유명한 쌀국수 식당 중의 하나입니다.

혹시 짜오프라야 강 건너편을 가게 되거나

아이비스 방콕 리버사이드 호텔에 묵게 되면 한번 들려보세요.

 

 

 

 

식당 이름은 '쩨쭈'

위치는 짜오프라야 강 건너편에 있는

'타논 짜런나콘 쏘이 19 Charoen Nakhon Soi 19' 골목 입구 옆에 있다.

(타논은 거리를 쏘이는 골목을 뜻합니다. 짜런나콘 거리 19번 골목이란 의미입니다.)

영업 시간은 아침 10: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간판에 영어가 적혀있지 않습니다.

'꾸어이띠아우옌따포 쩨쭈'라고 태국어로 쓰여 있는데

꾸어이띠아우옌따포는 판매하는 음식이고

쩨쭈가 업소 이름입니다.

 

 

 

 

 

 

 

쌀국수 식당이 그러하듯

특별한 치장은 없고

오래되고 유명해져서

손님들로 북적대는

전형적인 서민식당입니다.

 

일반 쌀국수인 '꾸어이띠아우'도 좋지만

이 집의 인기 메뉴는 매콤한 토마토 소스를 넣은 '옌따포'입니다.

 

 

 

 

 

 

 

중국 광동지방의 화교들에 의해 태국으로 전래된 '옌따포'

원래는 연두부를 국수를 넣었다고 하는데

태국에서는 연두부와 더불어 매콤한 토마토 소스를 넣는다.

 

 

 

육수가 매우 깔끔하고 담백했던 일반 쌀국수

'꾸어이띠아우 남싸이'라고 하는데,

면발의 굵기를 선택햐야한다.

씹는 질감이 좋은 '쎈렉'이 쌀국수와 가장 잘 어울린다.

 

매콤한 똠얌 소스를 넣은 '꾸어띠아우 똠얌'도 도전해 봄직하다.

 

쌀국수는 타마다(보통) 40밧, 피쎗(곱배기) 50밧을 받는다.

 

영어는 잘 통하지 않으나,

외국인에게 친절하다.

 

 

 

국수 이외에 덮밥 종류가 몇 개 있다.

쌀국수 육수를 만들기 위해 푹 고아 낸 닭고기를 얹어 주는 '카우 만 까이'가

태국 사람들에게 대중적인 음식이다.

(호끼안 사람들이 많이 사는 싱가폴 같은데서 흔하다.)

 

 

 

 

 

 

가는 방법은

타논 짜런나콘 쏘이 19을 찾으면 된다.

골목 입구에서 왼쪽을 살피면 됩니다.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강 건너편에서 강과 연한 도로가 타논 짜런 나콘이다.

영어로 Charoen Nakhon Road 또는 Charoen Nakorn Road라고 적혀있다.

BTS 싸판 딱씬 Saphan Taksin 역 맞은편으로

수상보트 싸톤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면 된다.

일부러 찾아갈 위치를 아니다.

 

타논 짜런나콘 쏘이 17에 있는

아이비스 방콕 리버사이드 Ibis Bangkok riverside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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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유명 요리사가 추천하는 현지 식당을 들려봤습니다.

짜오프라야 강 건너편의 '타논 짜런나콘'에 있는 식당입니다.

 

위치가 어정쩡해서 책에 넣을만한 곳은 아니고,

강 건너에 있는 '아이비스 방콕 리버사이드 Ibis Bangkok riverside'에 묵는다면,

가볍게 식사 한끼하러 가 볼만한 곳입니다.

 

 

 

 

식당이름은 '꼬이 Koyee'

태국어로만 쓰여 있습니다.

 

 

 

 

화교가 운영하는 곳이라 한자 간판이 있을법도 한데,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지역이 아니라

간판이나 메뉴판은 태국어로만 쓰여 있습니다.

다행이도 주인장 아저씨가 외국인오면 영어로 주문을 받아갑니다.

 

방콕이긴 하지만 관광산업과 무관한 동네라

정감어린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죠.

 

 

 

 

식당은 제법 큰데,

테이블은 몇개 없습니다.

메뉴판은 벽에 걸려있고,

밥 값은 40~50밧 정도로 저렴합니다.

 

 

 

 

이 집의 대표 음식은 '카우팟 뿌'입니다.

게 볶음밥으로 게살을 발라서 계란과 함께 볶았습니다.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 소금을 적게 넣어서 짠맛이 덜했기 때문에,

심심한 느낌도 들었으나, 먹기는 부담없습니다.

 

 

 

 

화교가 운영하는 곳이라

국수도 함께 시켜봤는데,

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면발이 좀 쳐지고,

육수도 깊은 맛은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바미 뿌'라고 하는데

국수에서 게 살을 넣은게 특징입니다.

 

 

 

 

볶음밥만 먹기 뭐해서

채소 볶음인 '팟 팍 루암'을 곁들였구요.

이건 화교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흔하게

wok에서 볶아대는 음식이니, 음식 맛이 나무랄게 없었고.

다른 레스토랑과 차이점이라면 '모닝글로리'를 함께 넣고 볶았다는 것.

 

영업시간은 아침 11시부터 밤 10시까지입니다.

 

 

 

 

 

가는 방법은

짜오프라야 강 건너편의 타논 짜런나콘에 있습니다.

수상 보트 싸톤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면 타논 짜런나콘이 나옵니다.

타논 짜런나콘 쏘이 17에 있는 아이비스 방콕 리버사이드 Ibis Bangkok riverside 앞에 있는

육교를 건너서 100m 정도 가면 됩니다.

지도를 볼 때 타논 짜런나콘 쏘이 20과 쏘이 22 사이를 확인하면 됩니다.

(타논은 거리를, 쏘이를 골목 번호를 뜻합니다)

 

*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강 건너편에서 강과 연한 도로가 타논 짜런 나콘이다.

영어로 Charoen Nakhon Road 또는 Charoen Nakorn Road라고 적혀있다.

BTS 싸판 딱씬 Saphan Taksin 역 맞은편으로

수상보트 싸톤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면 된다.

방콕 시내나 카오산 로드에서 볶음밥 하나 먹겠다고 일부러 찾아갈 위치를 아니다.

 

 

함께 보기

[방콕 맛집] 짜오프라야 강 건너편의 쌀국숫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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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티크 더 리버프론트 Aisatique The Riverfront 

 

 

 

 

 

아시아티크 Asiatique ★★★★

 

주소 2194 Thanon Charoen Krung Soi 72~76

전화 0-2108-4488

홈페이지 www.thaiasiatique.com

영업 17:00~24:00

가는 방법 가는 방법 타논 짜런끄룽 쏘이 7276 사이에 있다.

BTS 싸판 딱씬 역 아래에 있는 타 싸톤 선착장에서 전용 셔틀 보트가 운행된다.

요금은 무료이며,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사라져버린 쑤언룸 나이트 바자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곳이다.

 

유럽 상인들이 태국을 드나들던 쭐라롱껀 대왕(라마 5, 재위 1868~1910) 시절의

 

항구 분위기를 재연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짜오프라야 강변에 있어서 경관도 좋다.

 

총 면적 48,000의 부지에 1,500여 개의 상점과 40개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다.

 

건물 외관은 창고처럼 생겼으나 유럽풍이 가미된 콜로니얼 양식이라 독특하다.

 

의류, 가방, 패션 잡화, 인테리어 용품 등 태국적인 감각의 아이템들을 부담 없는 요금으로 구입할 수 있다.

 

쇼핑이 아니더라도 사진을 찍으며 저녁 시간을 보내기 좋다.

 

 

 

 

아시아티크

*방콕에 등장한 괜찮은 쇼핑 스팟입니다.

굳이 뭘 사지 않아도, 그냥 밤바람 쏘이면서 방콕의 저녁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먼저 가는 방법입니다.

BTS를 타고 싸판 딱씬 Saphan Taksin 역에 내리서 수상 보트 선착장으로 갑니다.

수상보트 선착장의 이름은 타 싸톤 Tha Sathon입니다.

 

 

 

 

타 싸톤 선착장에는 보트 탑승하는 곳이 몇 개가 있는데,

진행방향(그러니까 강건너를 바라보고 섰을 때)으로 봤을 때 가장 왼쪽에 있는 선착장으로 갑니다.

럭셔리 호텔을 오가는 셔틀 보트들이 정차하는 곳인데,

아시아티크로 가는 셔틀 보트 타는 곳이란 표시도 쉽게 눈에 뜁니다.

거기서 빨간색의 아시아티크 간판을 붙인 보트를 타면 됩니다.

요금음 무료입니다.

아시아티크가 문을 열때면, 대략 수상보트 운행이 중단될 때라서

수상 보트를 타고 가더라도 '타 싸톤' 선착장에서 아시아티크 전용 보트로 갈아타는게 편리합니다.

 

 

 

 

 

셔틀 보트 운행 시간은 오후 5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출발합니다.

타 싸톤 선착장에서는 정시와 30분에 출발하고,

아시아티크에서 돌아오는 보트는 매시간 15분과 45분에 출발합니다.

타 싸톤 선착장에서 아시아티크까지 약 10~15분 정도 걸립니다.

타 싸톤에서 남쪽으로 그러니까 방콕 시내에서 더 동쪽으로 내려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짜오프라야 강 남쪽(동쪽)으로 내려가면서 이런 풍경이 보입니다.

차트리움 호텔 CHATRIUM Hotel Bangkok Riverside

라마다 플라자 호텔 Ramada Plaza Menam Riverside Bangkok Hotel을 지나면 아시아티크에 도착합니다.

 

사진을 찍을려면 오후 6시를 전후 해 보트를 타는 게 좋은데,

우기라 제대로 된 사진을 건지긴 힘드네요.

 

 

 

 

 

 

 

보트가 도착하는 곳은 아시아티크 더 리버프론트.

리버프론트라는 간판처럼 강을 향해 아시아티크의 정면이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무슨 창고 같기도한데, 태국에 진출한 유럽의 동아시아 회사가 사용했던 건물이라고 하니,

1900년대의 방콕 풍경을 살짝 유추해 볼 수 있게 합니다.

 

 

 

 

 

 

 

 

 

아시아티크 내부는 유럽풍의 건물로 꾸며졌습니다.

콜로니얼 건축이라고 해도 좋고,

포르투갈 상인들의 영향을 받아 교역을 하던 화교들이 건설한

시노-포르투갈 건축물이라고 해도 좋겠습니다.

 

*태국은 프랑스나 영국의 식민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콜로니얼 건축은 많이 없습니다.

다만, 태국 남부 지방에서 포르투갈 (또는 일부 네덜란드) 상인들의 영향을 받아 건축된 시노-포르투갈 건물들을 더러 볼 수 있죠.

(푸껫 타운이나 말레이시아 말라카..이런데서 흔한 건물)

 

 

 

 

 

 

 

 

 

 

 

 

 

 

 

 

 

 

 

 

구역을 구분해 상점이 들어서 있습니다.

아직까진 기념품보다는 패션, 의류, 잡화 매장이 많구요.

손님들도 태국인들이 월등히 많습니다.

 

 

 

 

 

 

 

레스토랑은 MK 쑤끼를 포함해 유명 레스토랑 체인점들이 입점해 있고,

푸드 코트 비스무리한 것도 자리잡고 있구요,

아이리시 펍과 지중해 음식점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레스토랑들은 아직 100% 입점이 안 된 상태지만,

식사는 기호에 따라 여러 나라 음식 선택이 가능합니다.

 

 

 

 

 

 

 

 

어둑 어둑 해가 지면서 조명을 밝힙니다.

아무래도 사진찍기 좋은 시간은 노을질 때가 될테지요.

저녁 식사 전에 도착해서, 사진 찍고, 경관을 즐긴다음,

식시와 쇼핑을 즐기면 '딱'인 새로운 쇼핑 스팟, 아시아티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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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방콕 The Metropolitan Bangkok

◉주소 27 Thanon Sathon Tai(=South Sathon Road) ◉전화 0-2625-3333 ◉홈페이지 http://metropolitan.como.bz/bangkok/ ◉요금 $240~300(스탠더드 룸), $340~600(스위트 룸) ◉가는 방법 지하철 룸피니 2번 출구로 나와서 타논 싸톤 따이Thanon Sathon Tai를 따라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반얀 트리 호텔 Banyan Tree Hotel 옆에 있다.



2003년 말에 오픈한 대표적인 부티크 호텔로 방콕 호텔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곳이다. 런던과 방콕에 딱 두 개 밖에 없는 호텔로 일반 호텔처럼 정형화된 디자인의 딱딱함이 아니라 단순함을 강조하는 콘템포러리한 트렌드를 최대한 부각시키고 있다.

입구에서 보면 하얀색의 건물이 시원한 느낌을 주고, 객실에 들어가면 넓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 채광이 아늑함을 선사한다. 얼핏 보면 단순해 보이지만, 호텔 디자인에 참여한 사람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담당했다. 전체적인 인터리어 디자인은 싱가포르의 캐트린 킁 Kathryn Kng이 총지휘했으며, 조명은 런던에 본사를 둔 이소메트릭스 Isometrix에서 담당했다. 또한 객실에 걸린 그림은 태국의 유명화가인 나티 우따릿 Natee Utarit의 작품이며, 종업원의 유니폼은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 레이 카와쿠보 Rei Kawakubo가 만든 것이다.



호텔은 11층 건물로 모두 171개의 객실로 구성된다. 시티 룸 City Room이라 명명된 29개의 방은 기존의 YMCA 건물을 개조한 것이라 작고 답답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스탠더드 룸에 해당하는 122개의 메트로폴리탄 룸 Metropolitan Room은 다른 호텔보다 두 배 크기에 가까운 54㎡로 평면 TV와 DVD 등의 첨단 시설을 갖춘 동시에 자체 생산한 목욕 용품, 요가 매트리스를 구비해둬 몸과 마음의 건강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가장 높은 층에는 4개의 펜트하우스 스위트룸 Penthouse Suite Room이 있다. 무려 150㎡ 크기로 계단을 통해 오르내릴 수 있는 복층 구조다. 아래층은 넓은 거실과 부엌이 있고, 위층에는 침실이 있다. 침실과 연결되는 욕실에는 창밖으로 도시 풍경을 즐기며 반신욕을 할 수 있는 욕조가 마련되어 있다.

지리적으로도 방콕 상업 중심가인 싸톤 한복판에서 있어 편리하다. 메트로폴리탄으로 변모한 방콕에서 메트로폴리탄 호텔에 머물면 그 만큼 도시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멀리 쑤쿰윗까지 가지 않더라도 호텔 부대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저절로 찾아오는 방콕 상류층들로 인해 호텔은 자연스레 사교클럽 역할도 한다. 특히나 호텔 투숙객이나 회원이 아니면 출입이 금지되는 멧 바 Met Bar는 그들만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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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안진헌 www.travelrain.com 





<방콕 호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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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로드] 방콕의 옛모습을 재현한 부티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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