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호이안 Hội An

 


마을이 통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바다의 실크로드가 번성했던 시절, 중국 일본 상인들이 호이안에 와 정착을 했다.
마을은 중국-일본-베트남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자동차도 다니지 못하는 올드 타운은
동양의 정서가 가득한 옛 건물들이 가득하다.




호이안에 머무는 동안
새벽 같이 일어나
관광객이 아직 깨어나지 않은 호이안의 골목을 걸었다.
베트남에서 대하기 힘든 차분한 거리는
목적없이 걷는 것 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고가옥들이 문을 열면 상점으로 변모하지만,
고가옥들이 문을 열기 전에는 그냥 하나의 풍경에 불과했다.








 

 

호이안 그 어떤 역사적인 설명보다,
천천히 걸으며 눈에 드는 풍경 앞에서 사진 한 장 찍고,
거리가 내려다 보이는 발코니가 있는 옛 건물에 들어가
커피를 한 잔 마시며 설렁설렁 시가을 보내며,
한껏 여유로움을 부리는 것이
호이안을 제대로 느끼는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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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에서 다낭을 거쳐 '훼'로 다시 돌아왔다.
다낭에서 훼로 올 때는 기차를 탔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풍경이 아름다운 철도 노선이다.)
(이건 다음번에 사진으로.....)





훼에 돌아와서, 아침이면 거리에 가득한 국수집 노점을 본다.
훼 요리를 찾아다닌다고, 쌀국수를 먹지 않았다.

왕궁이 있던 곳이니, 훼는 음식이 발달했다.
쌀국수 또한 훼 지방 특유의 맛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 지방에 비해 매콤한 맛을 낸다.

이름하야 '분 보 훼 Bún Bò Huế'
소고기뼈를 푹 고아 육수를 만들고,
어묵과 선지를 고명으로 넣어준다.

식당에 따라 소고기를 얇게 썰어 육수에 살짝 데쳐주기도 하고,
돼지고기를 듬뿍 넣어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만드는 사람의 기호에 따라 국수의 맵기가 제각각이라는 것.
몰론 테이블마다 칠리 소스가 있어서 맵기는 본인이 조절하면 된다.

 

 

 


Bún Bò Huế
식당마다 맵기는 달랐지만 시원한 육수와 부드러운 면발을 동일했다.
아침시간 훼 어디서나 '분 보 훼' 노점이 생긴다.
길가에 좌판을 벌여놓고, 목욕탕 의자에 옹기종기 앉아서 식사를 한다.
서민 음식이니, 그럴싸한 레스토랑보다는 현지인들이 가는 곳들이 맛이 좋다.
물론 저렴하기도 하다.





'훼'에서 가장 좋아하는 '분 보 훼' 식당.
정말이지 오랜만에 가 봤다.

투어 진행하면서는 좀처럼 갈만한 시간을 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취재 여행이었으니, 맛이 어떻게 변했나 궁금해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다.
북적대는 아침시간이 끝나고, 점심 시간으로는 약간 이른 시간.
손님은 아직 나 밖에 없었지만,
시간이 조금 흐르니, 어디선가를 차를 타고 택시를 타고 손님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쌀국수 한 그릇 먹을려고, 일부러 찾아오는 걸 보면 유명한 식당은 분명하다.
국숫집 옆으로 제법 큰 호텔들이 생겼고, 동네도 개발되고 있는데,
분 보 훼 파는 두 곳의 식당은 그대로 있더라.
웬지 시간이 더 흐르면 철거될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두 집은 서로 경쟁적으로 비슷한 분위기에 비슷한 간판을 하고 있는데,
역시나 원조집에 사람들이 많다.

간판에는
Quán Số 1 Bún Bò Huế
-분 보 훼 1번지 집.. 뭐 이런 정도가 되겠다.


주소는
-17 Lý Thường Kiệt

바로 옆집에 똑 같은 식당이 있으니 반드시 번지수 '17'까지 확인하고 들어갈 것.
뭐 둘 중에 사람 많은 집 찾으면 된다.

요금은
-3만동 받더라.

*1달러=2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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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숙소

매싸롱 리틀 홈 게스트하우스 Mae Salong Little Home Guest House

전화 053-765389 , 085-724-0626
홈페이지
www.maesalonglittlehome.com
요금 더블 200B(선풍기, 공동욕실), 더블 400B(방갈로, 선풍기, 개인욕실)
가는 방법 아침 시장 옆의 씬쌔 게스트하우스 앞에 있다.


중국에서 볼 수 있는 ‘객잔 客棧’ 분위기의 숙소다. 1층은 윈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2층은 공동욕실을 사용하는 객실로 사용한다. 돗자리가 깔린 객실은 매트리스가 놓인 간단한 구조다. 하지만 깨끗하고 목조 건물의 운치가 느껴진다. 새롭게 만든 방갈로들은 쾌적하고 시설이 좋다. 객실은 모두 9개로 가족적이며 매우 친절하다.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2. 국수집

란끼아우 바미 찐유난 Chinese Yunnanist Noodle Shop
영업 07:00~16:00 예산 25B
가는 방법 세븐 일레븐 아래쪽으로 10m 떨어져 있다. 간판이 작아서 유심히 살펴야한다.
‘洗衣店 Lundry’라 적힌 안내판 바로 앞집이다.


전형적인 국수집이다. 세 종류의 국수 면발에 준비된 고명 몇 개가 전부다. 면발 종류를 고르면 즉석에서 국수를 말아준다. 윈난몐(雲南麵) 전문으로 국수 양이 많다. 완탕(만두)을 넣은 완탕몐도 가능하다. 파오차이(김치와 비슷한 절인 배추)를 함께 내준다. 태국 쌀국수는 센렉과 쎈야이 두 가지 면발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국민당 후손이 운영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중국스럽다. 메뉴는 없고 영어보다는 중국어로 대화하는 게 편리하다. TV에는 중국 방송이 흘러나온다. 중국식 명칭은 ‘운남면교관 雲南麵餃館’이다.












3. 레스토랑

매싸롱 리틀 홈 게스트하우스 Mae Salong Little Home Guest House
운영 07:00~22:00 예산 35~50B
가는 방법 아침 시장 옆의 씬쌔 게스트하우스 앞에 있다.


가족이 운영하는 곳으로 친절한 서비스를 기대해도 좋다. 볶음밥과 단품 요리를 포함해 기본적인 윈난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사진 메뉴가 잘 되어 있어 음식 선택이 그리 어렵지 않다. 음식은 맵지 않고 깔끔하다. 따뜻한 차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 게스트하우스에 딸린 곳이라 테이블은 많지 않다.






4. 매싸롱 외각의 숙소

매싸롱 마운틴 홈 Mae Salong Mountain Home
주소 9 Moo 12, Mae Salong 전화 084-611-9508
홈페이지
www.maesalongmountainhome.com
요금 스탠더드 더블 1,000B(성수기, 선풍기, 개인욕실), 수피리어 더블 1,600B(성수기, 선풍기, 개인욕실)
가는 방법 세븐일레븐에서 동쪽으로 2㎞ 지점에 반 마이싼띠 Ban Mai Santi로 향하는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길을 따라 500m를 더 가면 된다.


매홍쏜 남쪽으로 2.5㎞ 떨어진 자연 속의 숙소다. 왕풋딴 차 농장 Wang Phut Tan Tea Plantation이 바로 옆에 있어, 숙소 주변으로 차밭이 가득하다. 마운틴 홈이란 이름처럼 산 속에 위치하며, 숙소 앞으로 푸름을 간직한 산들이 가득하게 펼쳐진다. 방갈로 형태의 숙소로 객실과 욕실 모두 넓고 깔끔하게 잘 갖추어져 있다. 모든 방갈로는 발코니가 있어 풍경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다. 방갈로에서 넓은 창문을 통해 주변 경치를 그대로 바라볼 수 있다. 매싸롱 팜스테이 Mae Salong Farmstay에서 이름이 바뀌었으나, 입구에는 두 개의 명칭이 혼용돼서 간판이 세워져 있다. 비수기(3~9월)에는 50% 할인되기 때문에 저렴하게 묵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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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안진헌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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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치앙칸 분위기부터 보세요.
http://www.travelrain.com/299

-더불에 태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베스트 7
http://www.travelrain.com/394




프렌즈 태국 P.387 업데이트 입니다.

<아침시장 Morning Market>

-현지어 딸랏 차오
-주소 Thanon Si Chiang Khan
-영업 07:00~12:00
-메뉴 태국어
-예산 20~30B
-가는 방법 타논 씨치앙칸 쏘이 까우 Soi 9에서 강변 반대 방향으로 150m 떨어져 있다.







‘꾸어이띠아우(쌀국수)’나 ‘쪽(쌀죽)’으로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는 노점 식당이 몇 군데 있다.
특히 즉석에서 직접 뽑아 낸 ‘카놈찐(가는 면발의 쌀국수)’을 이용한
국수가 저렴하면서 양이 많다.
시골동네 시장답게 소박하고 인심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현지인들의 생활을 목격하면서 저렴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참고로 태국에서는 카놈찐은 물국수로 잘 먹지 않는 편입니다.
 카레를 얹어 비빔국수로 먹는 게 일반적!)


 

 



다큐 <누들로드>에서 보던 쌀국수를 직접 만드는 장면을 목격했더랍니다.
얼마나 신기하던지. 그렇게 즉석에서 뽑은 국수를 시장통에서 한 그릇 맛보고.
이것저것 군것질하면서 치앙칸의 아침을 보냈습니다.
싸구려 커피도 한 잔 마셨군요.
(겨울이라 동네 사람들 복장이 두껍습니다.)



치앙칸에 있을때, 그 동네에 외국인은 거의 없었는데.
프랑스 아저씨 하나가 태국어를 어찌나 잘하던지.
유럽인 중에 가장 아름다운 태국어를 구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태국어를 어디서 배웠냐니까,
아주 오래 전-태국/캄보디아 육로 국경이 열리기도 한 참 전,
국경도시 아란야쁘라텟에서 의료 봉사를 했었다더군요.
그렇더라도 그가 쓰는 태국어는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그 동네가 치앙칸이라 그의 태국어는 더 빛이 났던 듯 합니다.
동네 사람들과 정말 정겹게 태국어를 주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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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아뚠 롯이얌 Rote Yiam
주소 Thanon Nimmanhaemin Soi 11
영업 월~금 10:00~22:00
메뉴 영어, 태국어 예산 30~50B
가는 방법 타논 님만해민 쏘이 11 안쪽으로 들어가면 골목 중간 사거리 코너에 있다. 




모던한 카페와 펍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타논 님만해민에 자리한 정통 쌀국수 집이다.
동네 분위기를 타듯 쌀국수 집이지만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진한 소고기 국물로 만든 쌀국수를 전문으로 취급한다.
쌀국수는 면발과 내용물을 고르면 된다. 사진으로 주문 방법을 잘 설명하고 있다.











‘느아뚠’은 일종의 쇠고기찜이다.
쌀국수에 넣어도 되지만 뚝배기에 담아서 밥과 함께 먹어도 된다.

쌀국수 이외에 몇 종류의 카레 덮밥도 있다. 음식 양이 많진 않지만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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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구시가에 있는 쌀국수집입니다.
뭐, 대단한거는 아니고 나름 치앙마이 주민들한테 인기 있는 곳입니다.
오래된 목조 건물의 1층에 쌀국수집을 운영합니다.



실내는 대리석 테이블에, 플라스틱 의자가 놓여있는.
화교 가족들이 운영하는 오래된 레스토랑.



쌀국수는 이런데,
쎈렉 남-국물이 있는 가는 면발의 쌀국수-을 시켰더만,
음식 양은 적당하고, 국물은 그다지 강하지 않더군요.




겉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구요,
2층 목조 건물입니다.
종종 문을 닫고 있는 경우도 있고,
화교들이 운영하는 쌀국수집이 그렇듯 오후가 되면 문을 일찍 닫습니다.
하루치 팔려고 준비해 논 쌀국수가 다 팔리면 문을 닫으니, 정해진 영업시간은 무시해도 됩니다.
점심시간에는 현지인들이 찾아와 다소 붐비는 편입니다.
가는 방법는 빠뚜 타패(타패 게이트)에서 타논 문므앙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타논 랏위티가 나옴면 좌회전해서 쭉 들어가면 됩니다.
SCB 은행(보라색 은행)을 끼고 길을 틀어서 타논 랏위티로 들어가면,
세븐 일레븐이 나오고, 유엔 아이리시 펍 UN Irish Pub도 보입니다.
이곳을 지나쳐서 100미터 정도 더 가면 왼쪽에 보이는 목조 건물입니다.
간판이 태국어로만 적혀 있어서, 쉽게 눈에 띄는 곳은 아닙니다.

아래는 원래 <태국 프렌즈>에 넣을려고 하다가, 원고가 넘치고 넘쳐서
창머이 까패를 결국 들어냈습니다. 그냥 가볍게 쌀국수 한 그릇 할 수 있는 곳이니,
쌀국수 좋아하시는 분들 함 찾아가 보시길.
타패 주변의 여행자 숙소에서 걸어서 5분 이내에 도착이 가능합니다.


●창머이 까패

◉주소 Thanon Ratwithi ◉영업 10:00~15:00
◉메뉴 태국어 ◉예산 30~40B
◉가는 방법 타논 프라 뽁끌라오 & 타논 랏차파키나이 사이의 타논 랏위티 중간에 있다. 빠두 타패에서 도보 6분.

간판은 까패(카페)라고 달았으나 쌀국수 전문 식당이다. 오직 한 가지, 쌀국수만을 요리한다. 오래된 나무 미닫이문에 대리석 테이블까지 고풍스런 분위기를 풍긴다.

쌀국수에 넣는 고명은 룩친무(어묵+돼지고기) 또는 룩친느아(어묵+쇠고기)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어묵이 싫다면 느아쏫(생 쇠고기를 육수에 살짝 데친 것)만 넣어도 된다. 곱빼기로 주문하면 10B이 추가된다.

채에 걸러서 만든 차가운 커피(까패 옌)와 차가운 차(차담 옌)가 저렴하다. 점심시간에는 손님들이 많은 편이다. 간판과 메뉴가 태국어로만 적혀 있다.


 


글/사진 안진헌 http://travelrai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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