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여행'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18.08.03 [치앙마이 카페] Fahtara Coffee by 트래블레인 (1)
  2. 2018.08.03 [치앙마이] 쇼핑보다 사진찍기 좋은 원 님만 One Nimman by 트래블레인
  3. 2018.08.03 치앙마이 왓 록모리 by 트래블레인
  4. 2018.08.03 [치앙마이] 왓 쩨디 루앙 by 트래블레인
  5. 2018.08.03 치앙마이 찻집 위앙쭘언 티 하우스 Vieng Joom On Teahouse by 트래블레인
  6. 2018.04.19 치앙마이 찻집 몬순 티 Monsoon Tea by 트래블레인
  7. 2015.08.07 치앙마이 맛집, 라밍 티 하우스 by 트래블레인
  8. 2014.05.02 <프렌즈 태국 14~15> 개정 2판 새책 나왔습니다. by 트래블레인
  9. 2013.05.05 <타이 스마일 Thai Smile> by 트래블레인 (1)
  10. 2013.04.15 <치앙마이> 축제 분위기가 가득한 쏭끄란 water festival. 물대포가 즐겁다. by 트래블레인

 

Fahtara Coffee

 

 

 

 

영업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커피 50~110밧


가는 방법 구글 검색창에 fahtara coffee chiang mai 클릭

 

홈페이지
www.facebook.com/fahtaracoffee
www.fahtara.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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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님만 One Nimmam

 

 

주소 1 Nimmanhaemin Road, Chiang Mai

 

홈페이지 www.onenimman.com

 

운영 11.00-23.00

 

 

 

 

 

 

님만해민에 새롭게 생긴 쇼핑몰을 겸한 예술·문화 공간.

 

시계탑과 광장을 중심으로 유럽풍의 건물을 건설해 분위기를 더했다.

 

1층은 카페와 레스토랑 위주로 채워졌고, 2층은 쇼핑몰이 들어서 있다.

 

 

 

 

 

All One Sky Avenue라고 불리는 쇼핑몰은

 

특이하게도 입구에서 출구까지 한 방향으로 길을 따라가며 쇼핑하도록 되어 있다.

 

, 2층으로 올라가면 중간에 출구가 없고 쇼핑몰 끝까지 가야 나올 수 있다.

 

불편한 구조로 진열된 물건도 특별한 게 없다.

 

 

쇼핑보다는 사진 찍기 장소로 잠시 들려 시간 보내기 좋다.

 

그라프 카페 Graph Cafe, 몬순 티 Monsoon Tea, 망고 탱고 Mango Tango가 지점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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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사원

 

Wat Lok Moli

 

วัดโลกโมฬี

 

 

 

 

 

 

 

 

치앙마이의 수 많은 사원 중에 한 곳.

 

입장료 없음.

 

<프렌즈 태국> 가이드북 표지 사진으로 올려져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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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는 승려들이 수행하는 사원은 입장료를 받지 않습니다.

사원은 관광지가 아니라는 오래된 인식때문입니다.

 

물론, 승려가 수행하지 않는

역사 유적지에 있는 사원은 입장료를 받습니다.

거긴 사원이라기보다 유적이니까요.

 

 

치앙마이의 사원들은

승려들이 거주하는 공간인데,

몇 해 전부터 관광객이 밀려들면서,

궁여지책으로 입장료를 부과하기 시작했군요.

 

 

날이 좋아서 사진 찍으러 갔다가

당황했습니다.

 

표를 사서 들어오라니.

 

그렇게 치앙마이도 관광지가 되어가고 있네요.

 

 

왓 쩨디 루앙 Wat Chedi Luang

외국인 입장료 40밧입니다.

(135cm 이하 어린이 20밧)

 

 

*참고로 왓 프라씽은

사원 정문은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고,

대법전(본당)을 들어갈때 20밧을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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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 있던 지점이 문 닫아 아쉽긴 하지만,

치앙마이 본점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위앙쭘언 티 하우스 

Vieng Joom On Teahouse

เวียงจูมออน ทีเฮ้าส์






주소 53 Thanon Charoenrat 

태국어 주소 53 ถนน เจริญราษฎร์ 


전화 0-5330-3113 

홈페이지 www.vjoteahouse.com 

영업 10:00~19:00 

예산 110~200B 


가는 방법


삥 강 Ping River(현지어로 '매삥') 강변을 끼고 있는 타논 짜런랏에 있다.

강변에 있는 핑크색 건물을 찾으면 된다.















핑크색 도시라는 뜻으로

치앙마이에서 꽤나 유명한 찻집이다


건물을 핑크색으로 치장했으며

모로코 양식을 가미해 실내를 꾸몄다


삥 강을 끼고 야외에도 테이블이 가득해

여유롭게 차를 마실 수 있다



직접 만든 위앙쭘언 티 Vieng Joom On Tea

매삥 티 Mae Ping Tea를 포함해 


60여 종의 차를 맛 볼 수 있다



애프터눈 티 세트(320~550B)도 구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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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순 티 Monsoon Tea

 

 

치앙마이에서 제법 유명한 티 브랜드 몬순 티에서

<원 님만>에 샵을 열었습니다.

 

매싸롱, 매땡을 포함해 태

국 북부 지방에서 재배한

차를 이용합니다.

 

우롱차와 녹차 종류가 많은 편.

열대 과일 등을 첨가해 브렌딩한 차도 맛 볼 수 있다.

 

본점까지 일부러 찾아갈 필요 없이

님만해민 거리를 기웃거리다 들리기 좋습니다.

 

차 50g 250밧

차 100g 390밧

 

 

<원 님만>에 관한 내용은 블로그 참고

http://www.travelrain.com/1212

 

 

<몬순 티> 본점은 홈페이지 참고.

https://monsoon-tea-compa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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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밍 티 하우스 Raming Tea House 


주소 158 Thanon Tha Phae (Tha Phae Road)
전화 0-5323-4518
영업 09:30~18:00
메뉴 영어, 태국어
예산 70~320B(+10Tax)
가는 방법 타논 타패(타패 로드)에 있는 더 스몰 호텔 The Small HotelUFM 베이커리 하우스 옆에 있다타패 게이트(빠뚜 타패) Tha Phae Gate를 등지고 정면으로 뻗은 길을 따라 직진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빠뚜 타패(타패 게이트)에서 타논 타빼를 따라 700m 직진한다. 




음식도 무난하고, 다양한 차와 음료도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곳입니다.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 음식 맛은 향신료를 조금 덜어내고, 맵지 않게 요리합니다.

티크나무로 만든 근사한 목조 가옥이라 분위기가 더 좋습니다.









셀라돈 도자기를 판매하는 싸얌 셀라돈 Siam Celadon에서 운영한다


각종 그릇과 다기를 판매하는 상점과 레스토랑이 결합되어 있다


티크 나무로 만든 콜로니얼 양식의 건물이다


우아한 실내 공간을 지나면 평화로운 정원이 뒷마당을 장식하고 있다














높은 천장과 테라스를 장식한 섬세한 목조 세공 기술


동양의 정취가 가득한 도자기까지 로맨틱하다










다양한 차를 기본으로 태국 음식과 파스타까지 


외국인을 위한 메뉴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케이크와 차로 구성된 세트 메뉴는 한가한 오후 시간을 즐기기 더 없이 좋다.











태국음식은 120밧 정도,

음료는 60-70밧 정도,

Tea Set는 170밧입니다.

10% 서비스 차지 별도로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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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태국>

개정 4판 2014년 3월 3일 발행

글/사진 안진헌

편집장 이정아

책임편집 박근혜

발행 중앙Books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27805106&orderClick=LEA&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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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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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es24.com/24/goods/12292011?scode=032&OzSrank=3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프렌즈 태국 초판이 나오고 개정판이 나오기까지 근 3년이 걸렸군요.

중간중간 변동된 내용을 수정하긴 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개정판이 나오니 속 시원합니다.

 

개정판 작업을 지난해 여름부터 했는데,

출판사 사정과 방콕의 반정부 시위로 인해서,

예상한 재고가 빠지지 않는 바람에

개정판 출판이 예정보다 계속 미뤄기만 했었답니다.

재고가 남아있는데도, 더 이상 미루면 안된다고 출판사에서 판단해서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프렌즈 태국 개정 2판이 발매가 됐네요.

 

초판과 개정판이 차이가 있다면

조금 더 슬림해졌다는 것인데요,

한국 여행자들에게 너무 생소한 지역 몇군데를 뺐습니다.

그래도 717페이지나 되니까,

한국에서 발행된 그 어떤 태국 가이드북보다도 빵빵한 정보로 채워져 있습니다.

 

 

 

 

 

 

 

 

 

<태국 프렌즈>가 추구하는 가치는 넓고 깊게다.

태국은 방콕, 치앙마이, 푸껫이 전부가 아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라도 여행할 가치가 있다면 꼼꼼히 소개하려했다.

한 지역을 다룸에 있어 단순히 이런 볼거리가 있다가 아니라,

어떻게 해서 그런 볼거리가 생겼는지 깊이 있는 설명을 달려고 했다.

 

 태국이 처음인 사람에게 길 찾기 쉽도록 교통정보는 세세히 다뤘고,

숙소는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해 리조트까지 꼼꼼히 살폈다.

 

 

태국 프렌즈는 이전의 작업들과 몇 가지 차이가 있다.

우선 너무도 잘 아는 지역을 다뤘기에, 원고를 먼저 써놓고 취재하면서 데이터를 맞춰갔다.

어떤 도시는 몇 년을 살기도 했고, 어떤 도시는 매년 들락거리기도 했고,

태국과 관련된 글들을 오랫동안 쓰다 보니 경험들이 쌓여 이런 작업이 가능했다.

 

보통 책들이 편집 마감단계에서 서문을 쓰게 되는데,

태국 프렌즈는 원고를 시작하면서 인사말을 작성한 특이한 경우다.

큰 그림을 미리 그려놓고 책을 완성해갔다는 소리다.

 

 

 

<프렌즈 태국>에서 소개된 지역 Attractions

|방콕 & 카오산 로드|
방콕(끄룽텝)
카오산 로드


|태국 중부|
아유타야
롭부리
깐짜나부리
파타야
꼬 싸멧
뜨랏
꼬 창
펫부리(펫차부리)
후아힌


|태국 북동부(이싼 지방)|
나콘 랏차씨마(코랏)
카오 야이 국립공원
피마이
파놈 룽
농카이
치앙칸


|태국 북부|
핏싸눌록
쑤코타이
씨 쌋차날라이
깜팽펫
람빵
치앙마이
빠이
매홍쏜
타똔
치앙라이
매싸롱
매싸이
치앙쌘
쏩루악(골든 트라이앵글)
프래


|태국 남부|
춤폰
꼬 따오
꼬 팡안
꼬 싸무이
쑤랏타니
카오쏙 국립공원
푸껫
푸껫 타운
쑤린
까말라
빠똥
까론
까따
꼬 씨밀란
꼬 쑤린
팡응아 타운
끄라비 타운
라일레
아오 낭
꼬 피피
꼬 란따
뜨랑
꼬 묵
꼬 끄라단
꼬 응아이
핫야이
꼬 따루따오
꼬 리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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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말한다.
'태국 사람들의 웃는 얼굴은 13가지다'라고.
그만큼 속 마음을 잘 안 보여준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여행 중에 만나는 태국 사람들의 미소도
어찌보면 그 13가지 미소 중에 하나일 것이다.
흔히들 '타이 스마일 Thai Smile'이라고 말하는,
악의없는 선한 얼굴들.
어쩌면 외국인에 대한 어색한 표현일수도 있고,
어찌보면 호의를 베풀어야하는 주인입장에서 전하는 공식적인 얼굴 모습일 수도 있다.

그것이 계산적이었듯, 계산적이지 않은 것이었든.
타이 스마일은 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에게 마음의 경계를 허무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방콕 에라완 사당>


<태국 남부 행 기차 안에서>


<푸껫 타운>


<빠이. 태국 친구들과 산책하기>


<치앙마이, 나이트 바자>


<치앙콩 주말 시장>


<꼬 창, 크롱 프라오>


<방콕, 르안 우라이>


<방콕, 프라 나콘 론렌>


<쏭크라, 싸미라 해변>


<버쌍, 종이 우산 축제>


<농카이, 국경 시장>


<메콩 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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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전통적인 의미의 쏭끄란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치앙마이만한 곳도 없습니다.

쏭끄란은 '움직인다'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 '싼크라티'에서 온 말로,
태양의 위치가 백양자리에서 황소자리로 이동하는 때를 의미한다.
즉, 태국식 불력에 의해 새로운 한 해가 되는 시점으로,
12개를 이루는 한 사이클이 다하고, 또다른 사이클이 시작됨을 의미한다.

쏭끄란은 단순히 물뿌리고 난리치는 날로 인식되기 쉽지만,
집이나 사원의 불상의 머리에 물을 뿌려 깨끗이 씻어내고,
가족 중에 연장자의 손이나 어깨에 물을 뿌림으로서 새로운 새해를 맞는 날이다.
즉, 물은 옛것을 정화하고 새로움을 맞이하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한다.

북부, 그러니까 과거 란나 타이에서 시작된 전통이 지금은 태국 전체를 뒤덮은 쏭끄란 축제.
치앙마이에서는 불상을 꺼내 도시를 행진하며 사람들로부터 물 세례를 받지만,

고향을 찾아 떠나 한적해진 방콕에서는 남아있는 사람들을 위한 놀이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특히, 태국 관광청과 정부의 주관하며 아예 물싸움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며,

쏭끄란은 '쏭크람(=전쟁)'이라는 비아냥까지 들어야 했다.





여태까지 쏭끄란 축제는 모두 방콕에서 보냈다.
상당히 많은 시간 쏭끄란을 지내면서, 특별함이 사라진지 오래다.
목적을 가지고 사진을 찍어야 하는 때가 아니면, 그 번잡한 곳에서 물을 쏴대며
에너지를 낭비하는 행위가 차츰차츰 시들해져 갔다.
(쏭끄란을 평생 딱 한번 경험하는 여행자들에게는 더없이 신나고 즐거운 시간임엔 틀림없다)

올해의 쏭끄란은 예정에도 없는 치앙마이였다.
치앙마이는 란나 타이의 수도였던 곳으로 쏭끄란의 전통이 잘 남아있는 곳이다.
언제 또 치앙마이에서 쏭끄란을 보낼지 알 수 없으므로, 프로그램을 확인해두고
가야할 장소와 시간들을 미리 정해 두었다.




Day -1 탁발
장소는 삼왕상 Three King Monument

쏭끄란이 시작되기 하루 전날부터 시주하는 행사가 있었다.
불교 국가인 태국다운 색채가 가득한 행사였는데, 학승(어린 승려)들이 탁발 행사에 참여했다.
정해진 장소에서 너무도 많은 시주를 받는 아주 계획된 행사였기에 큰 감동은 없었다.
(승려들은 하루 먹을 분량 만큼만 탁발을 통해 시주를 받는게 원칙이다.)
덕분에 새벽일찍 일어나야했다.
(탁발은 해가 뜨는 시간에 시작된다.)







Day 1- 4월 13일
쏭끄란 연휴의 첫날로 한 해의 마지막 날에 해당한다.
현지어로 '완 쌍칸런'이라 부른다.


한해를 보내며 아침 일찍 집들을 깨끗이 씻어내고, 새로운 옷을 입는다.
오후가 되면 중요한 불상이 사원에서 나와 마을을 돌며 사람들에게 행운을 선사한다.
이때 사람들은 물이나 향수를 불상에 끼얹으며 불상을 목욕시킨다.

치앙마이에서 가장 중요한 불상은 '프라씽'이다.
프라씽을 보관하고 있어 사원의 이름도 왓 프라씽(왓은 태국말로 사원이다)에 보관된 불상은
1년에 한번 쏭끄란이 되면 사원 밖으로 나와서 한해의 시작을 알린다.
책이나 사진을 통해서만 봐왔던 장면을 직접 목격할 수 있어 더 없이 좋았다.
전통복장의 무희들이 불상을 이끌고, 성직자가 황금 장식의 나가(신성한 뱀) 모양의 마차에 올라
프라씽을 호위하면서 도시를 순례했다.

마차는 승려들이 앞장서서 끓었고, 일반 시민들도 힘을 합쳤다.
사원이 가득한 고즈넉한 치앙마이 분위기가 참으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쏭끄란은 죽어라 물뿌려대는 날이 아니다>
<사원을 방문해 한해의 새로운 마음을 다짐하는 날이다>























<731년이나 되 버린 란나 왕조의 역사 그대로 행사가 재현됐다>
<경건하면서도 축제의 들뜸이 공존했다>
<책이나 사진으로 보던 장면을 직접 목격해 더 없이 만족스러웠다>




같은 날 '타패'에서는
치앙마이의 이정표와 같은 타패는 과거 뗏목이 정박하던 선착장이있던 자리다.
이곳은 치앙마이 구시가로 들어가는 성벽 출입문인 빠뚜 타패가 있다.
현지 말로 '완 쌍칸런'이라 부른다.


타패로 자리를 옮겼다.
종이우산 미인 콘테스트가 있었기 때문이다.
미인대회보다는 자전거를 타고 행진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늦었다.
타패에 도착하니 무대에서 이미 미인대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물론 그들은 전통복장을 입고 자전거를 타고 종이우산을 들고 퍼레이드를 벌써 마쳤다.)

종이우산은 치앙마이 인근은 버쌍이란 곳의 대표적인 수공예품이다.
화려한 색으로 채색된 종이 우산은 현대에 들어 실용적이기 보단 장식용으로 많이 쓰인다.
그래서 종이우산은 기념품 가게에서나 볼 수 있는데,
대량으로 여인들이 종이우산을 들고 있었으니 '그림이 됐다'.
미인대회에 출전한 치앙마이 미인들은 18~22세의 꽃청춘들이었는데,

얼굴들이 대체로 통통해 복스런 얼굴들이다.

태국의 지방도시에서 펼쳐지는 미인대회를 종종봤던 탓에 큰 기대는 없었다.

다만 전통복장에 종이우산을 쓴 모양새를 그림처럼 담고 싶었다.







<종이우산에는 코카콜라 광고가 큼지막하게 찍혔다>
<거리를 활보하는 자전거 탄 아가씨들을 사진에 담고 싶었다>
<그러나 정해진 무대 위에서 심사위원을 향해 과도한 미소를 짖던 모습만 건졌다>
<맨 아래 사진은 시상 직전에 축하공연을 하던 무용수다>




무대 바로 옆에서는
빠뚜 타패와 이어진 길은 타논 타패다. (타논은 '도로'란 뜻이다)
도로는 해자를 끼고 있는데, 이곳은 쏭끄란 동안 부족한 물을 보충해준다.


타패 앞에는 차들로 북적댔다.
쏭끄란 축제 첫날부터 물총을 무장하고 거리로 나온 인파들 때문이다.
쏭끄란 기간동안 가장 북적대는 거리로 '물 전쟁'을 한 바탕 치르게 되는 곳이다.









<픽업 트럭에 물통하나를 장전하고 바가지로 공격하기도 한다>
<길 지나는 이에게, 이름도 모르는 이에게 물을 퍼붓는다고 뭐라는 사람은 없다>
<그곳에서는 다 같이 흠뻑 젓는 수밖에 없다>











<덩달아 외국인들도 신났다>
<다 큰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
<하긴 예의범절을 따질 필요없이 누군가에 물총을 쏘는 행위는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공공장소에서 물을 공급해주는 모습도 눈에 띤다>
<해자에서 퍼올린 물은 사실 몸에 좋지 않다>
<전통적인 쏭끄란은 작은 주석 잔을 이용해 상대방의 어깨에 물을 선사한다>
<나이가 높은 사람에게는 두손을 모으고 합장한 손에 몸을 낮추며 물을 따르는 것!>




Day 2- 4월 14일
쏭끄란 연휴의 둘째날로 한 해가 시작되는 날이다.
현지어로 '완 나우' 또는 '완 다'라 부른다.


새해의 아침에는 음식을 준비해 사원을 찾는다.
행운을 기원하거나 복을 바라는 행위로 여겨진다.
 
<이 날은 어디 나가지 않고 집에 있었다>
<태국도 이상 기온인지 오후에 한 바탕 비가 내렸다>
<보통 스콜은 쏭끄란이 지나고 시작된다>




Day 32- 4월 15일
쏭끄란 연휴의 셋째날로 1월 2일에 해당한다.
현지어로 '완 파야완'이라 부른다.


조상들에게 공덕을 감사하며, 어른들은 방문해 덕담을 듣는다.


쏭끄란의 마지막 날은 야외 무대가 마련된 깟 쑤언 깨우(쎈탄 백화점)으로 향했다.
도로를 통제하고 사람들이 놀 수 있도록 배려를 한다.
방콕의 카오산 로드나 치앙마이의 타패 주변과 다른 것은,
인파들이 돌아다니며 물을 던지기 보단 공연장 아래서 춤을 추며 시간을 보낸다.
날이 무덥기 때문에 주최측에서 준비한 '물대포'가 연신 물을 뿜어댄다.









<여기저기서 물대포가 물을 뿜는다>
<서울의 그것과는 전혀다른 '시원함'이 가득했다>
<물대포가 아니었다면 저 땡볕에서 사람들은 실신할지도 모른다>
<쏭끄란 때의 낮기온은 대략 37도쯤 될 것이다>



무대는 두 개로, 한쪽은 인디 밴드가 무대에 오르고,
다른 한쪽은 태국 연예인들이 올라왔다.

신기하게도 경쾌한 음악에 따라 춤을 추며 놀 수 있는 인디 밴드 무대쪽이 더 붐빈다.
두 곳은 마땅한 경계가 없었으므로 오가며 두 쪽의 음악을 다 즐길 수 있다.

















<더러 맥주를 마시는 모습도 보였으나, '술도 안 마시고 잘논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워낙 사고가 빈번해 쏭끄란 기간동안 금주를 강요하는 곳이 부쩍 늘었다>
<하긴 맥주보다 시원한 물대포가 있으니까!?>
<야외 무대와 공연은 쏭끄란 축제 3일 내내 이어졌다>








<집으로 돌아오던 길, 거리에는 쏭끄란이 끝나감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오후 내내 옷이 젖었다 말랐다는 반복했다>
<'물총의 백미'는 '얼음물 장전'-몸이 젖은 상태에서 해질 무렵에 맞는 물총은 짜릿함 그 자체다>
<예상도 못한 차가움 때문에 등골이 오삭할 정도다>
<한 때 나는 공격자였는데, 그날은 하루 종일 당하고만 다녔다>
<다 카메라 탓이다! 그 놈을 어찌할 수가 없었다. 물에 젖으면 허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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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안진헌 www.travelrain.com


Posted by 트래블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