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자유여행'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8.08.03 [치앙마이] 쇼핑보다 사진찍기 좋은 원 님만 One Nimman by 트래블레인
  2. 2018.08.03 [치앙라이] 싱하 파크 Singha Park by 트래블레인
  3. 2018.08.03 [프래 Phrae] 슬로프 커피 Slope Coffee by 트래블레인
  4. 2017.02.07 <태국 여행> 태국의 숨겨진 비경, 에메랄드 동굴 by 트래블레인 (6)
  5. 2014.05.02 <프렌즈 방콕 14~15> 개정 4판 새책 나왔습니다. by 트래블레인 (3)
  6. 2014.05.02 <프렌즈 태국 14~15> 개정 2판 새책 나왔습니다. by 트래블레인
  7. 2011.01.26 <치앙마이> 사진을 찍으러 시장을 갔었다. by 트래블레인 (8)
  8. 2010.12.12 <태국 여행> Best Secret(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by 트래블레인 (3)
  9. 2010.11.21 풍등(風燈)이 하늘을 수놓은 치앙마이의 가을 밤 by 트래블레인
  10. 2009.02.09 북부의 장미. 치앙마이 by 트래블레인 (2)

 

-원 님만 One Nimmam

 

 

주소 1 Nimmanhaemin Road, Chiang Mai

 

홈페이지 www.onenimman.com

 

운영 11.00-23.00

 

 

 

 

 

 

님만해민에 새롭게 생긴 쇼핑몰을 겸한 예술·문화 공간.

 

시계탑과 광장을 중심으로 유럽풍의 건물을 건설해 분위기를 더했다.

 

1층은 카페와 레스토랑 위주로 채워졌고, 2층은 쇼핑몰이 들어서 있다.

 

 

 

 

 

All One Sky Avenue라고 불리는 쇼핑몰은

 

특이하게도 입구에서 출구까지 한 방향으로 길을 따라가며 쇼핑하도록 되어 있다.

 

, 2층으로 올라가면 중간에 출구가 없고 쇼핑몰 끝까지 가야 나올 수 있다.

 

불편한 구조로 진열된 물건도 특별한 게 없다.

 

 

쇼핑보다는 사진 찍기 장소로 잠시 들려 시간 보내기 좋다.

 

그라프 카페 Graph Cafe, 몬순 티 Monsoon Tea, 망고 탱고 Mango Tango가 지점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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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 파크(씽 빡) Singha Park

 

주소 99 Moo 1, Mae Korn, Amphoe Mueang Chiang Rai

 

전화 062-594-2862, 0613877592, 091-890-7394

 

홈페이지 www.singhapark.com

 

운영 09:00~18:00

 

요금 무료

 

가는 방법 치앙라이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12떨어져 있다.

뚝뚝 기사와 흥정해 왕복 300밧 정도에 다녀올 수 있다.

 

 

 

 

 

 

 

태국 최대의 맥주 회사인 '비아 씽'에서 운영하는 농장을 겸한 야외 공원.

 

영어로 싱하 맥주’ Singha Beer라고 알려진 회사.

 

커다란 사자 동상을 보면 금방 이해가 된다.

 

 

 

 

 

 

 

태국 관광객에게

독특한 날씨와 자연 경관 때문에 인기 있는 여행지.

하지만 차가 없으면 불편하다.

 

자전거(1시간 150밧)를 대여해 둘러 볼 수 있는데,

워낙 넓어서 1시간으로는 빠뜻하다.

 

날씨가 선선하고 청명한

11월 말에서 1월 말까지가 여행하기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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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 커피 Slope Coffee บ้านเบ้ววว

 

 

태국어 주소 11/1 เส้นกาดกองเก่า ตรงข้ามวัดพงษ์สุนันท์

영업 08:30~16:00

홈페이지 www.facebook.com/baanbaew

가는 방법 구글 맵 검색 slope coffee phrae

 

 

 

 

 

 

 

 

 

 

외국 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곳은 아니지만,

태국 북부의 작은 도시 프래() Phrae แพร่.

 

그 곳에 가게 된다면

사원을 둘러보다,

우연히 마주치게 될지도 모르는

슬로프 커피.

 

커피 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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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부의 끄라비 주 밑에 있는

안다만해를 끼고 있는 뜨랑 Trang에도 섬들이 가득하다.


 



 


그 중에서 정감어린 섬은 꼬 묵 Ko Mook.
섬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크지만 해변이 많지 않아서 다른 섬들에 비해 리조트들이 적다.
그리고 무슬림이 생활하는 어촌마을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외지인(관광객)이 현지인의 삶을 들여다보게 되어 있는 섬이다.
외지인이 현지인을 밀쳐내는 섬이 아니라, 외지인의 현지인과 어울리는 섬이다.









꼬 묵.
이번에도 2년만이다.
어찌된 일인지 운이 좋게도 꼬 묵은 2년에 한 번씩 방문하게 된다.
이번에도 변함없이 '미스터 용' 아저씨의 긴 꼬리 배를 타고 스노클링 투어에 나섰다.

꼬 묵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탐 모라꼿이라 불리는 에메랄드 동굴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동굴과 달리 바다와 접해 있는 동굴은 수영을 해야한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가 동굴 입구. 바다에 있어서 아는 사람이 동행해야 한다.



수영해 들어가다보면, 어둠 속에서 물빛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끝은 바다 속에 숨겨진 또다른 해변이다. 


가능하면 아침 일찍 가라. 관광객들이 밀려 들기 전에 가라. 그러면 감탄은 배가 된다.
 


빛도 들어오지 않는 동굴 내부를 수영해 들어가다보면
과연 여기가 동굴인지 싶기도 하지만, 어둠의 끝을 희미하게 들어오는 빛줄기를 따라가면
동굴 안쪽에는 상상하기 힘든 에메랄드 빛 해변이 나온다.
카르스트 지형의 침식 작용 결과지만, 동굴 안에서는 하늘로 또 다른 구멍이 뚤려 있다.
수심이 낮은 동굴 내부의 천연 수영장에 누워 하늘을 올려다보면 또 다른 절경에 감탄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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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방콕>

개정 4판 2014년 2월 24일 발행

글/사진 안진헌

편집장 이정아

책임편집 박근혜

발행 중앙Books

 

 

 

개정 4판이구요

<프렌즈 방콕 14~15>라고 적혀있습니다.

책 표지도 바뀌었으니 참고하세요.

 

프렌즈 방콕이 출판된지 어느덧 5년이 지났네요.

그리고 개정 4판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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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es24.com/24/goods/12245506?scode=032&OzSrank=2

 

 

 

 

방콕에 관한 내용으로 5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 나왔지만,

가이드북은 태생적으로 모든 것을 알려 줄 수가 없습니다.

여행은 어디까지나 여행자 자신의 몫으로 남겨지게 마련이니,

길 위에서의 설렘과 낯설음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프렌즈 방콕 개정판 4판 미리 맛보기

 

 

 

 

 

 

intro에 해당하는 책의 첫부분은

카테고리 별로 베스트를 선정했습니다.

 

짧은 일정으로 방콕을 여행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지요.

단순하게 순위를 나열하지 않고,

구성을 다양하게 해서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도록 했습니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 베스트가 아니라

호텔 레스토랑 베스트, 타이 레스토랑 베스트, 경제적인 레스토랑 베스트.....

이런 식으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방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 개념을 추가했고,

일정을 고려해 방콕 여행에 필요한 동선을 제시했습니다.

 

 

 

 

 

교통 정보는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과

방콕의 대중 교통에 대해 자세한 소개가 이어집니다.

지하철과 스카이 트레인 뿐만 아니라 수상 보트와 운하 보트까지,

교통 체증이 심각한 방콕에서 좀 더 빠르게 이동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본문 구성은

방콕을 지역 별로 나눠서

볼거리, 레스토랑, 나이트라이프를 소개했고,

호텔과 쇼핑, 스파 마사지는 별도의 묶음으로 구성해

보고, 즐기고, 놀고, 먹고, 쉬고, 쇼핑하는데

부족하지 않을 만큼 충분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새롭게 생긴 레스토랑과 스팟은 2014 NEW라고 마크가 달려있습니다. 

 

 

 

 

 

책 제목은 프렌즈 방콕이지만

방콕 이외에 방콕 주변 도시 4곳을 함께 담았습니다.

파타야, 아유타야, 깐짜나부리, 꼬 싸멧까지

단순히 주변 도시가 뭐가 있다고 간략하게 소개하는 게 아니라

그 도시에서 먹고 잘 수 있도록 여행 정보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맵북이 있습니다.

책에 소개한 업소만 지도에 표기한 게 아니라

중요한 건물들을 함께 마킹했기 때문에,

가고자 하는 곳들을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걸어서 다니며 일일이 변동 사항을 확인하고,

점 찍었기 때문에 지도가 세밀합니다.

   

맵북을 제외하고 총 527페이지 분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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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안진헌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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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태국>

개정 4판 2014년 3월 3일 발행

글/사진 안진헌

편집장 이정아

책임편집 박근혜

발행 중앙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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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리셨습니다.

프렌즈 태국 초판이 나오고 개정판이 나오기까지 근 3년이 걸렸군요.

중간중간 변동된 내용을 수정하긴 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개정판이 나오니 속 시원합니다.

 

개정판 작업을 지난해 여름부터 했는데,

출판사 사정과 방콕의 반정부 시위로 인해서,

예상한 재고가 빠지지 않는 바람에

개정판 출판이 예정보다 계속 미뤄기만 했었답니다.

재고가 남아있는데도, 더 이상 미루면 안된다고 출판사에서 판단해서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프렌즈 태국 개정 2판이 발매가 됐네요.

 

초판과 개정판이 차이가 있다면

조금 더 슬림해졌다는 것인데요,

한국 여행자들에게 너무 생소한 지역 몇군데를 뺐습니다.

그래도 717페이지나 되니까,

한국에서 발행된 그 어떤 태국 가이드북보다도 빵빵한 정보로 채워져 있습니다.

 

 

 

 

 

 

 

 

 

<태국 프렌즈>가 추구하는 가치는 넓고 깊게다.

태국은 방콕, 치앙마이, 푸껫이 전부가 아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라도 여행할 가치가 있다면 꼼꼼히 소개하려했다.

한 지역을 다룸에 있어 단순히 이런 볼거리가 있다가 아니라,

어떻게 해서 그런 볼거리가 생겼는지 깊이 있는 설명을 달려고 했다.

 

 태국이 처음인 사람에게 길 찾기 쉽도록 교통정보는 세세히 다뤘고,

숙소는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해 리조트까지 꼼꼼히 살폈다.

 

 

태국 프렌즈는 이전의 작업들과 몇 가지 차이가 있다.

우선 너무도 잘 아는 지역을 다뤘기에, 원고를 먼저 써놓고 취재하면서 데이터를 맞춰갔다.

어떤 도시는 몇 년을 살기도 했고, 어떤 도시는 매년 들락거리기도 했고,

태국과 관련된 글들을 오랫동안 쓰다 보니 경험들이 쌓여 이런 작업이 가능했다.

 

보통 책들이 편집 마감단계에서 서문을 쓰게 되는데,

태국 프렌즈는 원고를 시작하면서 인사말을 작성한 특이한 경우다.

큰 그림을 미리 그려놓고 책을 완성해갔다는 소리다.

 

 

 

<프렌즈 태국>에서 소개된 지역 Attractions

|방콕 & 카오산 로드|
방콕(끄룽텝)
카오산 로드


|태국 중부|
아유타야
롭부리
깐짜나부리
파타야
꼬 싸멧
뜨랏
꼬 창
펫부리(펫차부리)
후아힌


|태국 북동부(이싼 지방)|
나콘 랏차씨마(코랏)
카오 야이 국립공원
피마이
파놈 룽
농카이
치앙칸


|태국 북부|
핏싸눌록
쑤코타이
씨 쌋차날라이
깜팽펫
람빵
치앙마이
빠이
매홍쏜
타똔
치앙라이
매싸롱
매싸이
치앙쌘
쏩루악(골든 트라이앵글)
프래


|태국 남부|
춤폰
꼬 따오
꼬 팡안
꼬 싸무이
쑤랏타니
카오쏙 국립공원
푸껫
푸껫 타운
쑤린
까말라
빠똥
까론
까따
꼬 씨밀란
꼬 쑤린
팡응아 타운
끄라비 타운
라일레
아오 낭
꼬 피피
꼬 란따
뜨랑
꼬 묵
꼬 끄라단
꼬 응아이
핫야이
꼬 따루따오
꼬 리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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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사는 주민들로부터
자주 들었던 '므앙 마이' 시장.

집을 가지고 생활하는게 아니니,
나로서는 마땅히 갈 기회가 없었다.

므앙 마이 시장은 일종의 농산물 시장이다.
도매 시장 형태로 물건 값이 저렴한 것이 특징.

특별히 살 것도 없으면서,
동행이 있어 카메라를 챙겨들고 차를 타고 시장을 향했다.

쇼핑은 순식간에 이루어졌고,
사진을 찍기 위해 현지인들과 교감하기도 전에 셔터를 눌러야 하는 불친절한 상황.
그래도 단골집들을 드나는 덕에, 사람들이 외지인에 배타적이지 않다.

습관적으로 퍽 퍽 사진을 찍어야 했으나,
그들의 미소는 충분히 활기가 넘쳤다.








간판도 없는 상점들은 어디를 가건 물건들이 가득가득하다.
한 두개 사가는 사람은 거의 없고, 왕창 왕창 물건들을 띠어간다.
가격은 정해있으나, 흥정은 기본.
많이 사면 많이 사는 만큼 물건값을 깎을수 있다.




워낙 물건들을 대량으로 사가는 손님들이 많아서
운반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이 곳곳에서 대기하고 있다.
누군가가 부탁하면 그들 계속 따라다니며 물건을 챙기고,
차까지 정성스레 운반해 준다.








역시나 물건이 가득하다.
산지에서 직접 가져왔는지, 트럭을 받쳐놓고 물건을 팔기도 했다.
낯개로 파는 곳은 거의 없고,
거대한 봉지에 가득가득 담아서 판매한다.






태국 음식에 빼 놓을 수 없는 고추와 카레 페이스트.
저걸 적당히 넣고 코코넛 밀크에 풀어서 조리하면 향이 오묘한 태국 카레 완성.








재래시장에는 정겨운 사람들이.











삶의 현장에는 생기가 넘쳤다.


재래시장을 간김에 군것질이라고 하고 올 것.
과일 하나 사지 못하고, 정신없이 사진만 찍고 시장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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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프렌즈> 앞쪽에 사진 듬뿍 넣어서 태국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추천 여행지!
그 중에 태국 베스트 시크릿이라고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를 꼽았다.
어찌보면 내가 '미는 여행지'가 될테고, 이런데도 애정을 갖아줬으면 하는 오기같은 것도 있을것이다.
고민을 많이했는데, 결국 1등의 영광은 '치앙칸'에게로.


-Best Secret(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한마디로 숨겨진 여행지다. 교통이 편리하다거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도시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매력적인 여행지다. 그렇다고 오지는 아니다. 시간만 허락한다면 얼마든지 여행이 가능한 곳들이다. 남들 다 가는 유명 여행지에 식상했다면, 외국인들이 뜸한 곳으로 발길을 옮겨보자.



 

1. 치앙칸 Chiang Khan



메콩 강을 사이에 두고 라오스와 국경을 접한 마을이다.
이싼(동북부) 지방에 있으나 대도시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한적하기 그지없다.
전통적인 삶을 유지하는 현지인들과 거리를 가득 메운 목조 건물이 매력적이다.


2. 매싸롱 Mae Salong



태국에 있으나 전혀 태국스럽지 못한 마을이다.
짱왓 치앙라이에 속해 있으며 미얀마 국경과 가깝다.
중국 국민당 후손들이 정착해 생활하기 때문에 중국적인 색채가 강하다.
해발 1,300m의 산자락에 자리해 경관이 수려하며, 산악 민족 마을도 주변에 가득하다.


3. 카오 야이 국립공원 Khao Yai National Park



전체 면적 2,168㎢의 자연 생태구역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곳이다.
카오 야이는 큰 산이란 뜻. 해발 400~1,300m에 이르는 초원지대, 열대 상록수림지대, 낙엽림지대로 이루어졌다.
방콕에서 불과 3시간 거리로 가깝지만 야생 생태계가 완벽하게 보존되고 있다.

 

4. 꼬 따루따오 Ko Tarutao

태국 안다만해의 최남단에 위치한 섬이다.
지형적인 특수성으로 인해 한 때 정치범을 수용하던 유배지로 쓰이기도 했다.
주변의 51개 섬과 함께 따루따오 해상 국립공원으로 보호되고 있다.
섬은 대부분 산악지역(최고 높이 708m)으로 열대 우림으로 뒤덮여 있다.
개발이 미비해 때 묻지 않은 한적한 해변을 만끽할 수 있다.

 

5. 쌍크라부리 Sangkhlaburi



깐짜나부리에서 서쪽으로 더 달리면 쌍크라부리가 나온다.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태국의 ‘와일드 웨스트’로 방콕 시민들의 주말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1980년대에 건설한 댐으로 인해생긴 인공 호수와 태국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가 목가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6. 카오 쏙 국립공원 Khao Sok National Park



태국 남부의 짱왓 쑤랏타니에 있는 총면적 739㎢ 크기의 국립공원이다.
1억 6천만 년 전에 형성된 레인포레스트 지역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 지역 가운데 하나다.
울창한 원시림과 폭포, 호수가 카르스트 지형과 어우러져 수려한 풍광을 자랑한다.



7. 프래 Phrae



태국 북부의 치앙마이, 람빵, 난과 더불어 전형적인 사원의 도시다.
티크 나무 수출을 담당했던 도시로 태국에서 목조건물이 가장 잘 보존된 도시로 손꼽힌다.
볼거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외국 여행자는 찾아보기 힘들다.


8. 나콘 씨 탐마랏 Nakhon Si Thammarat



2세기경부터 존재했던 랑카수카 왕국 Langkasuka Kingdom의 수도였던 도시.
태국 남부에서 가장 신성한 사원인 왓 프라 마하탓 Wat Phra Mahathat을 간직하고 있다.
그림자 인형극과 태국 전통 무용극이 발달한 문화의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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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치앙마이다' 그런 생각을 했다.

전통과 문화가 생활 공간 속에 고스란이 녹아 있는 도시, 치앙마이.
축제가 열리면 분위기는 더욱 흥에 겨워진다.

러이끄라통이라고 가을 대보름에 열리는 축제가 있었다.
연꽃 모양의 끄라통을 강물에 띄워 소원을 비는 날이다.
북쪽에서는 '콤로이'라 부르는 풍등을 하늘로 올리기도 한다.







치앙마이에서 러이끄라통을 맞이하는 건 3년 만인 듯.
이래저래 아는 사람들과 측근들이 치앙마이에 꽤나 있어서,
별다른 약속도 안하고 매삥 강변으로 향했다.




사람들이 별로 없어 너무 일찍 나갔다 싶었는데,
해가 지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차량이 통제되면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됨을 알린다.
여기저기 무대에서 공연이 열리고, 미인 선발대회가 열렸다.
강변에는 끄라통을 띄워보내려는 사람들로 분주했고,
다리 위에서는 풍등을 하늘로 올려보내며 불장난 하는 어른들로 가득했다.

그들 모두의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퍼레이드.
꽃단장한 언니들을 꽃마차에 태운 행렬이 도시를 지난다.





워낙 많은 인파들로 인해 가두행렬을 곳곳에서 정체됐고,
퍼레이드에 참가한 사람들은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은 한 장의 사진을 건지기 위해,
방송국 카메라를 현장 중계를 위해,
오히려 지체되고 정체되는 퍼레이드 행렬에 안도하는 분위기.






<주간 동아>에 기고했던 치앙마이 원고에서 일부 인용

쉽게 숙소로 돌아오지 못하고 흥에 겨워 거리를 거닐다 가두 행렬과 마주쳤다. 마을과 학교마다 팀을 이루어 치장을 하고 퍼레이드에 참여한 무리들이다. 저마다 꽃단장을 하고 전통춤을 추며 거리를 지난다. 란나 양식의 전통복장과 북부 고산족들의 전통복장을 차려입고 멋과 아름다움을 뽐냈다. 선데이 마켓에서 흔하게 보이던 옷과 스카프를 직접 착용한 북부 여인들의 맵시도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마을 대표 미인들을 태운 연꽃마차 행렬을 끝으로 공식적인 행사는 끝났다. 하지만 치앙마이의 깊어가는 가을밤은 불꽃이 하늘을 향해 하염없이 피어올랐다. 낮의 끄라통을 대신해 밤에는 ‘꼼로이’를 띄운다. 마치 불 풍선처럼 저마다 소원을 담은 열기구 모양의 꼼로이가 하늘로 끝없이 이어졌다. 아이들보다 불놀이를 즐기는 어른들이 더 신나있었다. 밤하늘을 가득 메운 불 풍선은 은하수 흘러가듯 치앙마이 밤하늘에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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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트래블레인

'북부의 장미' 치앙마이
온화한 기후와 태국 북부의 고유문화가 어울리는 란나 왕조의 수도


방콕에서 차로 10시간을 달리면 태국 북부의 대표도시 치앙마이 Chiang Mai가 나온다. 북부의 장미라는 별명처럼 확연히 들어나는 아름다움으로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치앙마이는 ‘새로운 도시’라는 뜻이다. 란나 왕조를 창시한 멩라이 왕이 1262년 치앙라이에서 치앙마이로 수도를 옮기며 붙인 이름이다. 성벽과 해자에 둘러싸인 전형적인 고대 도시로 불교국가답게 사원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태국의 일부분에 편입되었지만, 1558년까지 엄연히 독립된 나라를 이루며 독특한 언어와 문화를 발전시켰다. 


치앙마이 올드 타운의 이정표, 빠뚜 타패


치앙마이의 매력은 과거와 현재가 함께 어울려 있다는 것이다. 방콕 다음으로 큰 태국 제 2의 도시지만, 도심을 살짝만 벗어나면 시골스러움이 그대로 남아있다. 편의에 따라 도시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도시는 구시가와 신시가로 확연히 구분된다. 치앙마이 옛 모습을 간직한 구시가는 해자를 건너 성문을 통해 드나들어야 한다. 구시가로 통하는 대표적인 문은 '빠뚜 타패 Thaphae Gate'다. 성문을 통과해 구시가로 들어서면 600년 전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빠뚜 타패 주변은 저렴한 숙소가 많아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다. 조용한 구시가 골목에 위치한 숙소들은 호사스러움 대신 가정집 분위기를 풍긴다. 어렵게 정한 게스트하우스는 넓은 야외 정원이 마음에 들었다. 방콕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겨울의 따스한 햇살이 마당을 비추고 있었다. 커피 한 잔을 받아들고서야 먼 길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치앙마이 주변의 산에서 직접 재배한 커피 원두라 더 없이 신선하다.



구시가에 머문다면 치앙마이 사원들을 여행하기 편리하다. 사원의 도시답게 300여개의 사원이 산재한 치앙마이는 구시가에만 30여 개의 사원이 밀집해 있다. 방콕의 사원에 비해 화려한 치장을 덜어낸 담백함과 나지막한 지붕선이 아름답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사람들이 살고 있는 생활공간에 사원들이 자리해 생동감도 넘쳤다. 어디서건 골목 하나를 돌면 사원이 나왔고, 입장료도 없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언제고 사원들 들락거릴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빠뚜 타패에서 이어지는 길은 타논 랏차담넌이다. 1㎞ 정도에 불과한 길을 따라 걷다보면 왓 쩨디 루앙 Wat Chedi Luang과 왓 프라씽 Wat Phra Sing 같은 치앙마이의 대표 사원이 나온다. 왓 쩨디 루앙은 탑을 의미하는 ‘쩨디’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대표적인 란나 양식의 탑을 간직한 사원이다. 90m 높이로 1441년에 건설됐으나 지진과 버마(미얀마)의 공격으로 파손돼 현재는 60m만 남아있다. 또한 방콕의 왕궁에 안치된 에메랄드 불상을 모셨던 법전도 있어서, 태국 역사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왓 프라씽은 사자 불상인 프라씽을 모시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사원 입구를 지키는 사자 모양의 '씽 Sing'의 호위를 받으며 사원에 들어가면 전형적인 3단 겹 지붕의 란나 양식 대법전이 나온다. 태양을 받으면 반짝이는 처마지붕 선이 온화하다. 특히 뱀 모양의 나가 장식에 시선이 오래 머문다.


치앙마이는 한마디로 사원의 도시다. 공짜라 어디건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하다.


사원도 사원이지만 치앙마이에 왔으니 북부 음식에 탐닉해야 했다. 동네 사람들에게 물어 가장 유명하다는 아룬라이 레스토랑 Aroon Rai Restaurant으로 향했다. 식당은 유명세에 비해 너무 허름하다. 분위기보다는 맛으로 승부하는 식당인 모양이다. 주인장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식당에는 대표음식들이 미리 요리되어 진열장에 가득했다. 보기에도 카레 종류 음식이 많았다. 주인장쯤으로 보이는 할머니의 안내를 받아 음식을 선택했다. 대표 북부 음식인 '깽항레‘는 부드러운 카레 맛이 입맛을 자극했고, 자극적이지 않고 매콤한 ‘넴’은 소시지라기보다 순대처럼 느껴졌다. 혼자먹지 조금 많다 싶었지만 코코넛 카레로 국물을 낸 쌀국수 ‘카우 쏘이’도 빼 놓을 수 없었다.


거리는 시장이 되고, 사원은 식당으로 변했다.


평상시에 조용하던 타논 랏차담넌은 일요일 저녁이 되면 분주해지기 시작한다. 동네 주민들의 장터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선데이 마켓 Sunday Market이라 불리는 일요일의 야시장은 매주 열리는 치앙마이 시민들의 축제다. 손수 만든 물건을 내 놓아 바자회 같기도 했고, 동네사람들이 다 모여 집안의 대소사를 논하는 반상회 같기도 했다. 특유의 색과 디자인으로 유명한 고산족들이 만든 물건도 많아 기념품을 장만하기도 좋았다. 외국인 관광객이 대상인 상업적인 나이트 바자에 비자면 한없이 순수한 느낌이 들었다. 무언가를 사지는 않았지만 노점이 쭉 들어선 길을 걸으며 사람들의 흥겨운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치앙마이의 매력은 충분히 전해져 왔다. 사원 마당에 마련된 간이식당에 앉아 야식을 먹고 있으니 마치 치앙마이 주민이라도 된 느낌이 들었다.

오토바이를 빌려 해발 1,610m에 위치한 도이 쑤텝 Doi Suthep과 온천으로 유명한 룽아룬 Roong Aroon, 종이우산 마을 버쌍 Bo Sang 등 치앙마이 주변을 다녀오니 며칠이 훌쩍 흘렀다. 겨울의 초입(?)으로 향하는 영상 20도의 쌀쌀한 날씨를 대하는 치앙마이 사람들의 옷 차람이 부쩍 두꺼워져 있다. 하지만 연등 축제인 러이 끄라통을 준비하느라 온 동네는 분주하기만 하다. 시기적으로 보면 늦가을의 대보름이니 한국의 추석과 비슷하지만, 직접 만든 연꽃 모양의 끄라통을 강물에 띄워 소망을 비는 것이니 그 의미는 다르다.


헛된 욕망이 강물을 따라 모두 흘러 내려가길....


축제가 주는 기분 좋은 느낌은 치앙마이라고해서 전혀 다를 게 없었다. 치앙마이의 주말을 즐기기 위해 서울에서 온 친구들과 어울려 삥 강변으로 향했다. 종이 랜턴으로 만든 거대한 나무가 '빠뚜 타패‘ 앞에 세워졌고, 강변에는 끄라통을 들고 나와 소망을 비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관광객인 우리들은 사진 몇 장만 찍고 투어리스트들을 위한 장소를 탐방할 예정이었으나 쉽사리 자리를 뜰 수가 없었다. 근사한 칸똑 쇼 대신 강변에 깔린 돗자리에 앉았다. 넘쳐나는 인파로 인해 태국인들과 어깨를 맞댈 정도로 자리는 비좁았다. 음식이라고 해봐야 노점에서 파는 닭 꼬치와 쏨땀(파타야 샐러드)이 전부였지만, 캔 맥주를 곁들이니 훌륭한 정찬이 됐다.


과거의 의상을 재현한 거리 페러이드

쉽게 숙소로 돌아오지 못하고 흥에 겨워 거리를 거닐다 가두 행렬과 마주쳤다. 마을과 학교마다 팀을 이루어 치장을 하고 퍼레이드에 참여한 무리들이다. 저마다 꽃단장을 하고 전통춤을 추며 거리를 지난다. 란나 양식의 전통복장과 북부 고산족들의 전통복장을 차려입고 멋과 아름다움을 뽐냈다. 선데이 마켓에서 흔하게 보이던 옷과 스카프를 직접 착용한 북부 여인들의 맵시도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마을 대표 미인들을 태운 연꽃마차 행렬을 끝으로 공식적인 행사는 끝났다. 하지만 치앙마이의 깊어가는 가을밤은 불꽃이 하늘을 향해 하염없이 피어올랐다. 낮의 끄라통을 대신해 밤에는 ‘꼼로이’를 띄운다. 마치 불 풍선처럼 저마다 소원을 담은 열기구 모양의 꼼로이가 하늘로 끝없이 이어졌다. 아이들보다 불놀이를 즐기는 어른들이 더 신나있었다. 밤하늘을 가득 메운 불 풍선은 은하수 흘러가듯 치앙마이 밤하늘에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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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안진헌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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