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삐띠암 바이 윌라이 Kopitiam by Wilai

 

 

주소 18 Thanon Thalang(Thalang Road), Phuket Town
영업 11:00-22:00

예산 60~120

가는 방법 타논 탈랑의 탈랑 게스트하우스 맞은편의 차이나 인 카페 china inn cafe 옆에 있다.

 

 

푸껫의 올드 타운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레스토랑이다.

 

시노-포르투갈 건물에 중국풍의 인테리어까지 예스런 느낌이 편안함까지 선사해준다.

 

호끼안 미(볶음 국수) Hokkien Mee’를 포함해 다양한 면 요리와 태국 음식을 요리한다.

 

커피숍이란 의미를 갖고 있는 꼬삐띠암답게 커피는 기본이다.
(커피가 아니라 '꼬삐'라고 부른데 에스프레스와 달리 묵직하다.)

 

바로 옆집에 있는 저렴한 현지 식당인 윌라이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한다.

 

 

 

 

 

 

푸껫의 올드 타운은 중국과 포르투갈 건물 양식이 혼재된 건축물들이 많습니다.

중국 남방에서 이주한 화교들이 푸껫에 정착하며 건설한 건물들인데

1층은 상점, 2층은 거주 목적으로 만든 것들이 대부분이지요.

현재는 일부 건문들이 카페나 게스트하우스로 용도를 변경해 관광객을 맞고 있기도 합니다.

 

 

 

 

 

 

푸켓 타운에서 시노-포르투갈 건축물이 많은 거리 중의 하나인

타논 탈랑(탈랑 로드)에 있는 아담한 레스토랑입니다.

이름은 꼬삐띠암 바이 윌라이.

 

꼬삐띠암은 커피 숍이란 의미인데,

좀더 엄밀히 말하면 태국어가 아니라 말레이어라고 해야 할 것 같군요.

중국 남방, 특히 호끼안(오늘날의 푸젠성 또는 복건성) 사람들 중에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커피숍을 꼬삐띠암이라고 부릅니다.

일종의 카페 스타일의 레스토랑이라고 보면되겠군요.

음료와 간단한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형태의 레스토랑.

 

*푸껫 남쪽의 말레이시아 땅인 페낭 Penang이나 말라카 Malaka를

연상하면 푸껫 타운에 대한 이해가 빠를 것 같네요.

푸껫하면 워낙 해변 휴양지로만 인식되어 있어서,

화교가 어쩌고 콜로니얼 건물이 어쩌고, 이러면

너무 문화 역사적인 것이 초점이 맞추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푸껫에 살던 화교나, 페낭에 살던 화교나, 메단(인도네시아)에 살던 화교나

그들의 뿌리는 같았다는 것.

단지 사는 나라가 달라지다보니 쓰는 언어들이 달라졌고,

음식도 토착민의 것들과 결합하면서 조금씩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꼬삐띠암 바이 윌라이 바로 옆에는

윌라이 레스토랑이 있는데,

이집은 그냥 평범한 현지 식당입니다.

요리된 음식들을 진열해 놓고,

밥과 함께 덮밥 형태로 저렴한 식사가 가능한 곳이죠.

윌라이 레스토랑에서 카페 스타일로 분위기를 업그레이드해서

차린 곳이 바로 꼬삐띠암 바이 윌라이입니다.

타논 탈랑 거리를 걷다보면 다른 곳보다

편한 느낌이 단박에 느껴지기 때문에 눈에 잘 띄는 편이고,

같은 거리에 게스트하우스도 제법 있어서

외국 여행자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실내는 넓진 않지만

한자로 쓰인 현판들과 흑백 사진을 걸어서 앤틱한 느낌도 듭니다.

Wi-Fi도 무료로 쓸 수 있어서 편리하구요.

 

메뉴는 태국이니 팟타이, 똠얌꿍 같은 기본적인 태국 음식이 있구요,

푸껫 타운에서는 흔한 '호끼안 미'를 포함한 면 요리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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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똔포 Mee Ton Poe

 

주소 Thanon Phuket & Soi Taling Chan

(정확한 주소는 214/7-8 Phuket Rd)

영업 10:30~17:00(일요일 휴무)

메뉴 영어, 태국어

예산 45~70

가는 방법 타논 푸켓 Thanon Phuket과 쏘이 따링찬 Soi Taling Chan이 만나는 삼거리 코너에 있는 중국 사당(福元宮)을 바라보고 왼쪽에 있다. 시계탑 로터리에서 메트로폴 호텔 Metropole Hotel을 바라보고 섰을 경우 등 뒤에 있는 식당이다.

 

 

 

 

 

 

 

 

 

호끼안(오늘날의 중국 푸젠성) 출신의 화교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67년의 전통을 자랑하다.

 

계란으로 반죽한 노란색의 밀가루 면을 이용한 볶음 국수인 푸젠차오몐(福建炒麵)을 맛 볼 수 있다.

 

태국어로 미 팟 호끼안 Mee Pad Hok-kien’이라고 부른다.

 

다양한 국수와 면 요리, 볶음밥을 함께 요리한다.

 

식당은 허름하지만 푸껫에서 유명한 맛집답게 음식 맛이 좋다.

 

화교들이 정착한 옛 푸껫의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과 영어로 설명된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하기 어렵지 않다.

 

 

 

 

 

 

 

 

해변이 아니라 푸께 시내인 푸껫 타운에 있는 식당입니다.

해변과는 전혀 다른 평범한 태국 사람들이 사는 도시입니다.

화교들이 많이 정착해-동남아시아 남부 그러니까 말라카 해협을 끼고 있는

말레이시아나 수마트라 섬의 도시들과 유사한 점이 있긴 하지만,

무슬림보다는 불교와 국왕을 신봉하는 태국 사람들이 사는 도시라

그 느낌은 많이 다릅니다.

여튼 화교들이 운영하는 식당이 많아서, 대부분 대를 이어 장사하는 곳들이라.

정겨운 식당이 많은 곳이 푸껫 타운이기도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메트로폴 호텔 앞 시계탑 로터리 찾기는 어렵지 않으니

찾아가는 방법은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사진에서처럼 풍경이 보이면, 등 뒤에 '미똔포' 식당이 있습니다.

에어컨도 없고, 오래된 느낌이 팍팍드는 허름한 식당입니다.

 

간장으로 쎈 불에 볶은 밀가루 국수(차오몐) 좋아하는 분들, 한 번 가보세요.

저녁에 장사 안하고, 해질 무렵 문을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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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 채식주의자 축제(응안 낀 쩨) Phuket Vegetarian Festival






푸껫 타운에서 열리는 가장 중요한 행사다. 화교들이 주축이 되는 행사로 매년 음력 9월(양력으로 9월 말에서 10월 초~중순)에 개최된다. 10일간의 채식주의자 축제 기간에는 육식을 삼가고 야채로 된 음식만 먹으며 생활한다. 중국인들은 채식을 통해 영혼을 깨끗이 하고 행운을 만든다고 여긴다. 채식 이외에도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는 기간으로 축제 기간에는 술과 성행위도 금하는 금욕을 행한다. 축제 기간에 하얀 옷을 입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종교적으로는 중국 사원이나 사당을 찾아 향을 피우고 공양을 한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중국 사원은 라농 시장 입구의 쭈이 뚜이 사원 Wat Chui Tui이다. 종교와 관계없이 라농 시장 앞의 타논 라농 Thanon Ranong을 가득 메운 노점식당들도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  

채식주의자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성대한 퍼레이드다. 각종 홍등과 한자가 쓰인 붉은색 걸개로 치장된 거리는 수행자들의 거리 행진과 폭죽으로 소란스러워진다. 열성적인 수행자들은 ‘마쏭’이라 불리는데, 축제 기간 동안 신이 그들의 몸속으로 들어와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다고 여긴다. 때문에 맨발로 뜨거운 석탄 위를 걷거나, 칼날로 만든 사다리를 내려가기도 한다. 특히 입, 볼, 혀를 관통하도록 커다란 침과 바늘을 꽃은 ‘마쏭’들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연출한다. 푸껫 채식주의자 축제는 182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phuketvegetarian.com에서 얻을 수 있다.






푸껫 타운의 각 중국 사원들마다 수행자들이 거리 행진을 한다.
온통 흰색 옷을 입은 수행자들이 지나가면, 도로에 정렬한 역시나 흰옷을 입은 신도들이
수행자들을 향해 폭죽을 던진다. 그 폭죽은 괴성을 지르며 시내를 흔들어댔다.








퍼레이드는 아침과 저녁에 행해졌다.
밤에는 폭죽소리에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흥(?)에 겨웠다.
수행자들이 폭죽을 몸으로 맞으면 무슨 축복이라도 생기는 것처럼,
도로에서 수행자를 맞는 신도들은 
폭죽을 계속해서 페레이드에 참여한 수행자들에게 던졌다.
마치 한밤의 시위대가 지나가는듯한 착각이 들게도 했는데,
저걸 10일 내내 봤다면 많이 지쳤을 것 같다.
하지만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채식 요리를 즐기며,
일종의 종교 행위를 엄숙하게 진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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