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

 

 

 

 

 

1. 오토바이가 흘러간다.

 

 

베트남의 첫 인상이자, 베트남 여행의 여운으로 남는 오토바이 행렬.

 한 방향으로 흐르는 오토바이 물결은 역동적인 베트남의 이미지를 대변한다.

 

 

 

 

2. 커피는 쓰다(달다).

 

 

베트남의 아침은 커피로 시작한다.

거리에 놓인 목욕탕 의자부터 콜로노얼 건물을 개조해 만든 유럽풍의 카페까지.

첫맛은 쓰고 뒷맛은 단 베트남 커피는 베트남 여행을 함께 해 주는 다정한 친구와 같다.

그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3. 베트남 음식에 탐닉하다.

 

 

베트남 음식의 맛과 향.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베트남 음식은 여행 중에는 고귀함을 모르다가,

 베트남을 떠나면 그리워지게 하는 묘약 같은 것이다.

 

 

 

 

 

4. 호이안에 머문다.

 

 

유명한 대도시들을 제치고 여행자들을 사로잡는 작은 마을이다.

거리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자전거를 타는 것만으로 호이안은 낭만이 가득하다.

베트남에서 느린 여행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다.

 

 

 

 

5. 호찌민시, 베트남의 미래를 본다.

 

 

북에서 호찌민시라고 부르건, 남에서 사이공이라고 부르건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다.

개방의 물결을 가장 잘 반영하는 베트남 제 1의 도시로,

 베트남의 역동적인 삶이 도시 전체를 가득 메우고 있다.

프랑스 식민지배 시절에 건설된 콜로니얼 건물은 덤이다.

 

 

 

 

6. 하롱베이를 주유하다.

 

 

눈앞에 펼쳐지는 비경을 조망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바다를 지나는지 호수를 지나는지 알 수 없는 하롱베이를 주유하며

자연과 시간이 만들어 준 풍경을 감상하자.

 

 

 

 

 

7. 하노이 구시가, 베트남의 일상의 여과 없이 펼쳐진다.

 

 

볼거리를 찾아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당신이 묵고 있는 호텔 앞으로 펼쳐지는 거리와 상점들, 비좁은 골목과 건물들,

거리를 지나는 멜대를 멘 상인들과 오토바이를 탄 사람들까지.

하노이 구시가에는 소리와 냄새, 공간까지 그들의 삶이 영화처럼 펼쳐진다.

 

 

 

 

 

8. 메콩 델타, 풍요와 건강함이 넘실댄다.

 

 

메콩강을 끼고 형성되어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메콩 델타의 도시들은 어디를 가건 풍족함과 여유로움이 흐른다.

자연을 닮은 메콩 델타의 사람들이 그 어떤 볼거리와 역사 유적보다도 매력적이다.

 

 

 

 

9. 후에(), 흐엉강(香江)의 향기를 따라서.

 

 

고도(古都)의 향기가 가득한 응우옌 왕조의 수도가 있었던 곳.

도시를 가르는 흐엉강의 은은한 향기를 따라 역사 유적이 가득하다.

 

 

 

 

10. 냐짱, 바다가 도시를 품는다.

 

 

바다와 도시가 절묘하게 어울리는 베트남 최대의 해변 휴양지.

외국인이 주인행세를 하는 동남아시아의 해변 휴양지와 달리,

거북하지 않을 만큼 적당히 개발된 베트남의 중소도시다.

 

 

 

 

11. 싸파, 다랑논 길을 걷는다.

 

 

베트남 북서부 변방에 위치한 고산 도시.

도시를 벗어나면 다랑논이 가득하다.

자연에 순응하며 생활하는 산악 민족들로 인해 이국적이다.

자연을 둘러싸인 휴식과 자연 속으로의 트레킹이 삶을 리프레시해준다.

 

 

 

 

12. 무이네, 해변과 사막을 만나다.

 

 

어촌 마을 풍경이 남아있는 해변 리조트.

최고라고까지 치켜세울만한 해변은 아니지만,

수영장 딸린 저렴한 리조트와 모래사막 여행을 동시에 가능케 해준다.

 

 

 

 

13. 전쟁의 진실과 대면한다.

 

 

DMZ, 꾸찌 터널, 껀저, 통일궁, 전쟁 박물관…….

베트남을 여행하다보면 얼핏 얼핏 정치적인 순간과 대면하게 된다.

베트남 전쟁의 진실은 어느덧 역사가 돼 버린 현장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글/사진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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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방콕이 너무도 트렌디하고, 겉멋만 잔뜩 부린 레스토랑이 증가하다보니,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레스토랑들이 다시 부각을 받는 모양입니다.

 

마치 숨겨진 집을 찾아낸듯 호들갑을 떨지만,

그 곳들은 예전에도 그 곳에 있었고,

현지인들을 그 맛집을 찾아 지속적으로 단골 손님 노릇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방람푸에 있는 로컬 레스토랑들은

너무도 평범해서, 그냥 지나치기 쉽상인데,

그런 모습이 평범한 방콕의 일상이기 때문일 겁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곳은, <크루아 압쏜>입니다.

방람푸의 티논 딘써 Dinso Road에 있는 타이 레스토랑입니다.

물론 <추천>입니다.

 

<방콕 포스트>에서 선정한 베스트 타이 레스토랑에 꼽히기도 했고,

영국 <가디언>에서는 세계 50대 먹을거리 중에 하나로,

<크루아 압쏜>의 타이 커리 Thai Curry를 꼽기도 했습니다.

물론 태국 방송과 신문에도 여러차례 소개됐던 맛집입니다.

 

 

 

 

크루아 압쏜 Krua Apsorn ★★★★

 

주소 169 Thanon Din So

전화 0-2685-4531, 08-0550-0310

홈페이지 www.kruaapsorn.com

영업 10:30~20:00(저녁 8시에 문 닫습니다)

메뉴 영어, 태국어

예산 80~320밧

가는 방법 민주기념탑에서 남쪽으로 연결되는 타논 딘써 Thanon Din So 방향으로 도보 3.

 

 

방콕에서 오래된 도로 중의 하나인 타논 딘써에 있는 타이 음식점이다.

 

 방콕의 올드 타운에 해당하는 방람푸에 있는데,

 

도로는 좁지만 아담한 가로수길이 방콕 옛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타논 딘써에는 동네 분위기에 걸 맞는 오래된 소규모 레스토랑이 많다.

 

그 중에서도 크루아 압쏜은 태국 요리 음식점으로 유명한데, 왕족들이 즐겨 찾을 정도다.

 

각종 방송과 언론에도 여러 차례 등장했다.

 

최근 외신에서 방콕의 숨겨진 맛 집 찾기열풍이 불면서,

 

외국 언론에도 심심치 않게 소개되고 있다.

 

분위기보다는 맛과 전통을 중요시하는 복고적인 트렌드에 충실한 레스토랑이다.

 

 

 

 

<크루아 압쏜> 아담해 보이는 식당이지만,

에어컨 나오는 실내와 안마당처럼 생긴 야외 레스토랑으로 구분된다.

 

 

 

겉에서 봐도 아담한 크루아 압쏜은 유리창 너머로 오순도순 앉아서 정겹게 식사하는 손님들의 모습이 보인다.

 

가족과 친구들, 연인끼리 찾아와 식사하는 모습은 소박한 즐거움이 가득하다.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그래서 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정갈한 태국 요리를 선보인다.

 

30여 종으로 메뉴는 많지 않다.

 

 

 

 

 

<크루아 압쏜> 메뉴판.

코팅된 종이 한 장. 이게 메뉴의 전부.

앞 뒤로 사진을 붙어 음식을 설명해 놓았다.

 

 

 

방콕에서 방콕 사람들에게 유명한 레스토랑이지만 외국인에게도 친절하다.

 

사진이 부착된 영어 메뉴가 구비되어 있다.

 

저녁 일찍 문 닫기 때문에 늦지 않도록 하자.

 

레스토랑 안쪽으로 야외에도 테이블이 놓여 있지만 인기에 비해 식당 규모가 작아서 항상 분주하다.

 

저녁때는 준비한 식재료가 동나기 때문에, 원하는 음식을 못 먹을 수도 있다.

 

 

 

 

 

사진은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삑 까이 텃-카나 무끄롭-키아우완 팟 행.

홍합 볶음을 먹고 싶었는데, 저녁 때라 그런지 다 떨어지고 없단다.

 

 

 


똠얌꿍과 쏨땀(파파야 샐러드)도 빠질 수 없다.

둥근 계란말이처럼 생긴 건, 게살을 넣은 오믈렛인 카이찌아우 뿌푸.




인기 메뉴는

게살을 넣은 오믈렛(카이찌아우 뿌푸) Omelet with crab meat,

 

바질과 고추를 넣은 홍합 볶음(호이 맹푸 팟차) Fried mussels with basil leaves and chilli,

 

바삭한 돼지고기와 청경채 볶음(카나 무끄롭) Stir-fried Chinese cabbage with crispy pork,

 

닭 날개 튀김(삑 까이 텃) Fried chicken wings,

 

어묵을 넣은 그린 카레 볶음(키이우완 팟 행) Fried fish ball with green curry,

 

게살을 발라서 요리한 게 카레 볶음(느아 뿌 팟퐁 까리) crab meat in curry powder and southern-style yellow curry가 있다.

 

 

 

 

<가는 방법>

 

카오산 로드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카오산 로드에서 큰 길인 타논 랏차담던 끄랑으로 나온다.

큰 길 따라 민주 기념탑 방향으로 간다.

민주 기념탑이 나오면 로터리에서 진행방향으로 오른쪽 길인 '타논 딘써'를 찾는다.

타논 딘써를 따라 1~2분 걸어 내려가면 진행 방향으로 왼쪽에 '크루아 압쏜'이 보인다.

크루아 압쏜을 못찾고 계속 내려가면 방콕 시청과 왓 쑤탓 Wat Suthat이 나온다.

 

*타논=거리 Road라는 뜻

 

타논 랏차담넌 끄랑 Thaon Ratchadamnoen Klang

 

민주 기념탑

 

 타논 딘써. 도로 안내 표지만.

 

 

잊혀져 가는 것을 재발견해 내는 것은,

어쩌면 변하지 않고 그 자리를 오랫동안 지켜준 곳에 대한 반가움,

너무 빠르게 변하는 요즘 세상에서 한결같은 레스토랑에 대한 고마움 같은 걸 느끼게 해준다.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다보니 옛것 되찾기 운동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곳들은 예나지금이나 변함없이 그 곳에 있었다.

다만,

까먹고 있다가 이제 와서야

, 이런 게 아직도 여기 있었네!’라고 뒤늦게 호들갑을 떨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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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Đà Lạt 

 

베트남 중부 고원의 대표적인 도시.

해발 1,500m로 연중 선선한 날씨를 보인다.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시절 프랑스 사람들의 휴양지로,

현재는 베트남 남부(특히 사이공) 사람들의 신혼여행지로 사랑받는다.

 

 

 

 

 

 

 

 

 

 

 

 

 

 

 

 

기온 자체가 베트남과 틀리니

재배되는 식물, 꽃, 과일도 확연히 다르다.

딸기 잼,아보카도, 감, 고구마, 아티촉 이런게 흔하다.

달랏 시장에 들려 간식 거리 장만하기 좋았다.

베트남 친구는 아티촉 artichoke이 몸에 좋다며, 강추하더라.

 

 

 

 

 

 

 

 

 

 

 

 

 

 

 

 

 

 

 

 

 

 

 

해발 고도가 높아서 날씨 변덕이 심하다.

하루에도 몇 번씩 해가 나왔다 비가 왔다를 반복했다.

사진찍기 지랄 같은 날씬데, 여유있게 머둔 탓에 그럭저럭 필요한 사진을 건졌다.

달랏, 뭐 대단한 볼거리가 있는 건 아니다.

날씨만 받쳐준다면 청명한 가을 하늘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호수 주변에서 한가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

(여름에도 긴 옷을 챙겨 갈 것!)

 

글/사진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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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래> 태국 북부의 작은 도시



1.

아무래도 나는 태국 북부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핏싸눌록을 지나니 제법 산줄기가 높아졌다.

곧게 뻗기만 했던 도로는 간간히 산길을 넘는다.



2. 

태국 북부를 연신 드나들면서도 프래 Phrae는 처음이다.

슬쩍 가보고 마음에 들면 책에 넣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다.

버스 터미널에 도착해 가방을 맞기고 가까운 사원을 찾는다.




보통은 숙소를 정해 짐을 풀고 취재를 시작하지만,

터미널 옆에 사원이 하나 떨어져 있어서 편법을 택했다.


샨족이 건설했다는 간략한 설명만 보고 길을 나섰다.

사원에 들어서는 순간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을 만났다.




3. 

허름한 호텔에 짐을 풀었다.

지도를 들고 길을 걷는다.

아니, 지도를 슬쩍 보고는 ‘도시 구조가 이럴 것이다’라고 혼자 직감하며 탐방에 나섰다.






예상과 다르지 않은 사원의 도시였다.

과거 성벽에 둘러쌓였던 태국 북부 도시의 일반구조를 닮았다.




4. 

잠시, 
이런데 살아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다.

하루 이틀은 좋을 런지 몰라도 살게 되면 심심하겠지.





5.

볕이 좋아 서둘러 걸었다.

우기인 탓에 해가 나오면 무조건 많이 사진을 찍어야 했다.

관광객은 한명도 보이지 않았다.






사원은 그대로 있었고, 골목은 가늘었다.

거리를 걷는 동안 차분함이 느껴졌다.

티크 나무 건물들이 많아 고즈넉했다.


 




6. 

저녁이면 빠뚜 차이(승리의 문) 앞에 야시장이 생겼다.

도시 동쪽으로 문을 내고 왜들 승리의 문이란 이름을 붙였을까?




프래도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승리의 문은 이제 남아있지 않았다.

승리의 문 앞으로 쌀국수 가게와 디저트 가게가 진을 쳤다.



7. 

아침이면 쪽(죽)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죽집 옆에서 옛날식으로 뽑아주는 태국 커피를 한잔 마셨다.



간판도 사람들도 삶의 방식도 여전히 느렸으나 정감이 가득했다.

  


8. 

프래 시내에서 9㎞ 떨어진 왓 프라탓 초해로 향했다.
(듣도 보도 못한 사원이었는데, 예상 외로 훌륭했다.)

비가 걷히기를 기다려 오후가 돼서야 썽태우를 탈 수 있었다.

곧게 뻗은 길이 시원스럽다.

시골 동네의 정겨움은 길에서도 묻어났다.

택시도 아닌 것이 썽태우 기사는 골목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승객들을 집 앞에 내려놓는다.

마지막으로 내가 사원 앞에서 내려졌다.


 


9.
정겨운 시골 동네에서 대책 없이 친절함을 기대한다.

예상대로 시내로 돌아가는 썽태우는 없었다.

삼거리에서 차량을 통제하던 교통경찰이 보였다.

왠지 모르게 그가 문제를 해결해 줄 것 같았다.


-프래로 가는 썽태우 어디서 타나요?
-차 끊겼는데!
-진짜요? (일부러 놀라는 척했다.)
-잠시만 기다려봐. 시내로 가는 차 있으면 잡아줄게.


그렇게 긴급구조 차량을 얻어 타고 시내로 돌아왔다.

모든 차들을 제치고 달려와 승리의 문 앞에 나를 내려놓는다.


 

9.

프래.

처음이었지만, 혼자였지만, 좋은 기억이 남겨졌다.

그날 아침의 봉지 커피가 연신 그리울 것 같다.

내가 없는 그곳에 그들은 모두 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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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안진헌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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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롱 Vinh Long


호찌민시 남쪽의 메콩델타.
티베트에서 발원한 메콩강이 동해(남중국해)로 빠져 나가며,
여러개 지류로 갈라져 메콩 델타를 이룬다.

강은 어디서 갈라져 어디서 합류하는지,
지면에서는 감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어디를 가건 강이 흐르고, 강이 만나고, 다시 갈라진다.



미토 My Tho


미토 My Tho


미토 My Tho



벤쩨 Ben Tre를 시작으로 미토 My Tho, 빈롱 Vinh Long을 거쳐
껀터 Can Tho까지 왔다.

익숙한 도시도 있고, 아직 어색한 도시도 있다.
어떤 곳은 왔었던가 싶었을 정도로 오래전 기억 속에만 남아있는 곳도 있었다.

도시는 어디를 가건 비슷하다.
메콩강을 끼고 형성된 도시들이니,
도시는 강에서 시작해 내륙으로 확장해 들어갔고,
강 건너에도 또 다른 도시가 형성되며,
육로 교통이 아닌 해상 교통을 통해 물류가 흐르고 사람들 교류했다.

강이 범람해 토지는 비옥하고,
관계시설 없이도 자연은 땅에 물을 대주어 과일과 채소가 넘쳐난다.
재래시장을 가보면 풍요로움 그 자체다.



벤쩨 Ben Tre


미토 My Tho


껀터 Can Tho


벤쩨 Ben Tre


빈롱 Vinh Long


미토 My Tho


도시가 익숙해지면 다음 도시로 길을 떠나,
새로운 도시와 인사를 나누고 다시 새로운 도시에 적응해야하는데,
메콩 델타를 여행하면서도
다른 도시에 도착해도 지나쳐 왔던 도시와 너무도 흡사해
새로운 도시에 대한 적응시간이 무척 짧다.

강이 어디로 흐르는지만 알면 지형이 쉽게 그려지고,
어디쯤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을지,
어디쯤이 사진 찍기 좋을지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그래서인지 도시를 몇개 바꾸었음도 불구하고,
그냥 익숙하고 편하다.

무엇보다 외국인게게 그리 박하지 않은 현지인들이 좋다.

오랜만에 외국인에게 다가와
아무런 댓가 없이 '헬로'하며,
인사말을 건네고 사라지는 아이들을 만났다.



껀터 Can Tho


벤쩨 Ben Tre


미토 My Tho


빈롱 Vinh Long


빈롱 Vinh Long

 

 

글/사진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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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베스트를 8개 카테고리로 구분해 <프렌즈 태국> 인트로에 소개하려 했는데,

베스트 사원은 최종 편집에서 빠진 내용입니다.


-Most Famous(유명한 여행지)

-Best City (매력적인 도시)

-Best Beach(매력적인 섬과 해변)

-Best Ruin(매력적인 역사 유적)

-Best Secret(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Must Do(태국에서 해야 할 일)

-Must Eat(태국에서 꼭 맛봐야할 음식)




 

 

Best Temple(매력적인 사원)


불교의 나라인 태국에서 사람 사는 곳 어디건 사원을 볼 수 있다.

태국에서 사원은 볼거리라기보다는 하나의 생활공간에 지나지 않지만,

건축적인 완성도가 높은 사원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아름답다는 찬사를 보내기 마련.


 

1. 왓 푸민 Wat Phumin



태국 북부의 난 Nan에 있다.

규모가 크다거나 사람들의 발길이 분주한 사원도 아니다.

하지만 십자형 구조의 독특한 사원 양식과 완벽하게 보존된 벽화로 인해 태국 불교 미술의 보고로 여겨진다.

 화려하고 재치 가득한 사원 벽화는 당시 생활상과 의복 양식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2. 왓 프라 탓 람빵 루앙 Wat Phra That Lampang Luang

태국 북부의 람빵 Lampang에 있다.

성벽에 둘러싸인 축성 도시 형태로 8세기에 건설된 유서 깊은 사원이다.

 란나 왕조 시절에 건설된 대법전(위한 루앙 Vihan Luang)과 45m 크기의 불탑(쩨디)이 웅장함을 더 한다.

<방콕 포스트>에서 선정한 추천 여행지 순위에서 사원으로는 가장 높은 점수를 얻기도 했다.

 



3. 왓 벤짜마보핏 Wat Benchamabophit



방콕 6대 사원 중의 하나다.

태국 사원에서 보기 드문 대리석을 이용해 건설했기 때문에 대리석 사원 Marble Temple이라고도 불린다.

 태국 최초로 유럽을 순방하고 온 쭐라롱껀 대왕(라마 5세) 때 만들었다.

태국 양식과 유럽 양식이 혼재된 것이 특징.

 태양 빛을 받아 반짝이는 아침 시간에 가야 참맛을 느낄 수 있다.

 



4. 왓 프라탓 도이 쑤텝 Wat Phra That Doi Suthep



치앙마이 Chiang Mai에서 가장 신성시 되는 사원이다.

치앙마이 동쪽 경계를 이루는 산인 도이 쑤텝 Doi Suthep(해발 1,676m) 중턱에 있다.

붓다의 사리를 안치한 황금 쩨디의 위용은 물론 분지에 형성된 치앙마이 전경까지 내려다보인다.

태국 북부 전체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으로 사원 순례자들의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

 



5. 왓 프라씨 라따나 마하탓 Wat Phra Si Ratana Mahathat



쑤코타이 시대에 건설된 최고의 황동 불상으로 여겨지는 프라 풋타 친나랏 Phra Phuttha Chinnarat 불상을 모신 사원.

쑤코타이와 인접한 핏싸눌록 Phitsanulok에 있다.

불상의 우화한 곡선미를 뛰어 넘는 현지인들의 종교적인 신성함이 잔잔한 감동을 주는 곳이다. 


 

6. 왓 마하탓 Wat Maha That



태국의 첫 번째 독립 국가였던 쑤코타이 왕국의 수도 정중앙에 세워진 사원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쑤코타이 역사공원으로 재단장해 관리되고 있다.

해자에 반사된 사원은 정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사원 내부에 가득한 불상과 불탑은 쑤코타이 사원 건축의 진면목을 느끼게 해 준다.

 



7. 왓 롱쿤 Wat Rong Khun



치앙라이 Chinag Rai 시내에서 13㎞ 떨어진 도로 변에 있다.

치앙라이 출신의 화가이자 건축가인 짜럼차이 꼬씻피팟 Chalermchai Kositphiphat의 작품이다.

1997년부터 건설을 시작한 사원으로 개인 자산을 들여 만들었다.

사원은 거울 유리와 금속을 이용해 만들어 흰색 사원 White Temple이라고 불린다. 

 

8. 왓 프라깨우 Wat Phra Kaew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이다.

방콕에 수도를 정한 라따나꼬신 왕조(짜끄리 왕조)에서 건설한 왕실 사원으로 승려가 거주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왕궁 내부에 있으며, 에메랄드 불상을 본존불로 모시고 있어 국가적으로 추앙 받는 사원이다.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꼭 들리는 유명 관광지이기도 하다. 


 

9. 왓 프라씽 Wat Phra Singh



란나 왕조의 수도였던 치앙마이에서 가장 중요한 사원이다.

웅장한 사원은 아니지만 대법전과 불탑이 조화롭게 어울린다.

‘프라 씽’ 불상을 모신 자그마한 법전(라이캄 위한 Lai Kham Vihan)은 벽화도 잘 보존되어 있다.

주요한 축제가 열릴 때 더욱 활기 넘친다. 

 

태국의 숨겨진 여행지 
Best Secret 보기 http://travelrain.tistory.com/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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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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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북에서 다루기는 내용이 너무 많고,

그렇다고 무시하기도 뭐해서 저자 홈페이지에 별도로 글을 올립니다.


쑤완나품 공항과 인접한

Transport Center(공항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 정보

   

1. 쑤완나품 공항에서 Transport Center(공항 버스 터미널)로 가는 방법

공항 입국 청사가 있는 2층이나 출국 청사가 있는 4층에서 셔틀 버스를 탄다.

셔틀 버스 노선은 4개가 있는데, 종점은 모두 공항 버스 터미널이다.

요금은 무료이며, -스톱으로 갈 경우 10분 정도 걸린다.

 

 


<공항 청사 2층의 셔틀 버스 탑승장>


<쑤완나품 공항과 트랜스포트 센터를 수시로 오가는 무료 셔틀 버스>

 

2. 공항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

현재 3개 시내버스 노선이 공항 버스 터미널을 드나든다.

쑤완나품 공항이 생길 때 12개 노선버스가 드나들었는데,

공항 철도가 개통하면서 노선이 줄어들었다.

방콕 시내로 들어가는 노선은 별로 없고, 방콕 외곽 지역을 운행하기 때문에

외국인 여행자에게 유용한 노선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요금은 거리에 따라 대략 20~34

   

<시내버스(에어컨) 노선>

554

쑤완나품 공항타논 람인트라 Thanon Raminthra타논 위파와디-랑씻 Thanon Viphavadi-Rangsit돈므앙 공항 Don Muang Airport랑씻 Rangsit 

555
쑤완나품 공항팔람 까우 Phra Ram 9(=Rama 9)쑷티싼 Sutthisan타논 위파와디-랑씻 Thanon Viphavadi-Rangsit까쎄삿 대학교 Kasetsart University락씨 기차역 Lak Si Railway Station돈므앙 공항 Don Muang Airport랑씻 Rangsit 

558
쑤완나품 공항타논 방나-뜨랏 Thanon Bang Na-Trat쎈탄 플라자 방나 Cemtral Plaza Bang Na(백화점)바이텍 BITEC고가도로쎈탄 라마 썽 Central Rama 2(백화점) 


   
<시내에 있는 버스 정류장과 달리 버스 노선 별로 탑승장이 지정되어 있다.>


<요금은 거리에 따라 다르다. 차장이 있으므로 목적지를 말하면 요금을 알려준다.>

 

 

<시내 버스 노선도가 잘 표시되어 있다. 노란색 표시된 곳이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




3. 공항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미니밴(롯뚜) Public Van

시내버스와 같이 노선과 번호가 정해져 있지만,

미니밴이라 탑승 인원이 적고, 정차하는 곳이 적어서 속도가 빠르다.

공항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면 가장 시내버스 타는 곳 앞에 미니밴 탑승장이 있다.

Public Van이라고 노선도가 적혀 있으므로 참고하면 된다.

편도 요금은 거리에 따라 50~70.

*시내버스와 노선이 비슷합니다.

   

<미니밴 노선>

·549
쑤완나품 공항랏끄라방 경찰서 Lat Krabang Police Station민부리 Minburi 

·550번
쑤완나품 공항더 몰 방까삐해피 랜드 

·551
쑤완나품 공항고가도로→아눗싸와리 차이(전승 기념탑)  Victory Monument

·552
쑤완나품 공항쎈탄 방나(백화점)타논 방나BTS 언눗  

·555
쑤완나품 공항고가도로팔람 까우 Phra Ram 9(=Rama 9)딘댕 Din Daeng락씨 Lak Si돈므앙 공항 Don Muang Airport 

·559
쑤완나품 공항고가도로퓨처 파크 랑씻 Future Park Rangsit(쇼핑 몰)

   


<미니밴도 노선도가 잘 안내되어 있다. 지리에 능한 내국인들이 주로 이용한다.>

 


<미니밴도 정해진 노선이 있어서 어디를 가는지 추적하기는 어렵지 않다.>

 

3. 공항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버스

시내버스 탑승장 옆으로 장거리 버스가 출발하는 탑승장이 있다. 터미널처럼 별도의 매표소가 있으며, 방콕과 가까운 파타야, 촌부리 노선이 가장 많고, 뜨랏/램응옵(꼬 창) 그리고 멀게는 농카이까지 야간버스가 운행된다. 일부 버스는 방콕 북부 터미널(콘쏭 머칫)에서 출발한 버스가 공항 버스 터미널에 들려서 승객을 태우고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이런 버스는 출발 시간이 다소 늦어지기도 한다 

*11개 노선이 있는데, 여행자들에게 중요한 도시를 연결하는 노선만 소개합니다. 

*운행 시간이 한정적인 공항 버스 터미널보다는 방콕의 버스 터미널을 이용하는 게 편합니다. 방콕 동부 지역(파타야, 뜨랏)은 에까마이 터미널을 이용하고, 태국 북부(아유타야, 치앙마이 등등)와 북동부(우돈타니, 농카이 등등)은 머칫 터미널을 이용하고, 태국 남부(푸껫, 끄라비 등등)은 싸이 따이(남부 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방콕이 아닌 지방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은 별로 안 되기 때문에 그리 유용한 정보는 아니지만, 그래도 필요한 사람들이 있을 테니 참고하세요.

   

<쑤완나품 공항 버스 터미널 출발 버스 노선과 시간>


·쑤완나품 공항파타야(좀티엔) Pattaya
출발 06:45~21:45(약 50분 간격 출발)
요금 120 
*운행편수가 늘었습니다.
해당 버스는 쑤완나품 공항 1층을 들리기 때문에 굳이 공항 버스 터미널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쑤완나품 공항뜨랏 Trat
출발 08:20, 11:30
요금 205
  


·쑤완나품 공항에까마이(방콕 동부 터미널)짠타부리→뜨랏램응옵(꼬 창 행 보트 선착장) Laem Ngop
출발
08:20, 09:30
요금 275 


·쑤완나품 공항아란야쁘라텟 Aranya Prathet딸랏 롱끄르아(캄보디아 뽀이뻿 국경) Talat Rong Kluea
출발 07:30, 09:10, 11:00, 13:10
요금 200 


·쑤완나품 공항나콘 랏차씨마(코랏)콘깬우돈타니농카이(라오스 위앙짠 국경) Nong Khai
출발 21:00
요금 428

 

 
<장거리 버스도 노선과 출발 요금이 잘 안내되어 있다.>

<터미널과 마찬가지로 장거리 버스는 매표소가 있습니다.>



 

5. 쑤완나품 공항 청사 내부 1층에서 출발하는 버스

공항 버스 터미널까지 가지 않고도 공항 청사에서 버스를 탈 수 있다. 입국장에서 한 층 아래로 내려오면 공항 청사 1층에서 왼쪽 끝으로 가면 8번 회전문 앞에 여행사 부스처럼 생긴 매표소에서 표를 사면된다. 파타야와 꼬 창 두 개 노선이 운행 중인데, 파타야로 갈 경우 공항 버스 터미널까지 갈 필요 없이, 공항 1층에서 차를 타면 편하다   

 

쑤완나품 공항파타야(좀티엔)
출발 07:00시부터 22:00시까지 1시간 간격
요금 120 

*에어포트 파타야 버스 컴퍼니에서 운영하는 버스입니다. 종점이 파타야 버스 터미널이 아니고 좀티엔에 있는 사설 버스 회사 사무실 앞입니다. 파타야 해변에 묵는다면, 파타야 느아(North Pattya)에 있는 터미널 근처에서 내려달라고 해서 썽태우 타고 들어오는 게 더 편리합니다. 버스 타기 전에 호텔 이름을 말하고 내릴 곳을 미리 문의해 두세요.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돌아오는 버스 시간과 출발 장소는 버스 회사 홈페이지 통해서 확인하세요. www.airportpattayabus.com    

<공항 청사 1층 8번 회전문 앞에 있는 파타야 행 버스 예약소.>


쑤완나품 공항꼬 창
출발 07:40, 11:00, 14:00
요금 편도 600, 왕복 800 

*꼬 창까지 직행하는 미니밴(전화 083-7942122)도 있습니다. 램응옵에서 보트로 갈아탈 필요없이, 여객선에 차를 싣고 섬까지 간 다음, 꼬 창 서쪽 해변(화이트 샌드 비치-크롱 프라오-까이배-론니 비치)을 거치면서 원하는 곳에 떨궈 줍니다. 종점은 론리 비치(핫 타남)의 싸얌 헛 리조트 Siam Hut Resort입니다. 꼬 창쑤완나품 공항 출발 시간은 07:00, 10:00, 13:30. 

*꼬 창까지 대형 에어컨 버스도 동일한 시간에 출발합니다. 편도 요금은 400밧으로 미니밴보다 저렴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버스 회사 홈페이지 참고. www.bussuvarnabhumikohchang.com


쑤완나품 공항-후아힌
하루 6번 버스가 운행됩니다. 07:30분부터 19:30분까지 하루 6번 운행되며, 편도 요금은 305밧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에어포트 후아힌 버스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www.airporthuahinb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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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www.travelrain.com

 

Posted by 트래블레인

 

 

베트남 중부에 있는 후에(훼) Huế
응우옌 왕조의 수도였던 곳이라 음식이 발달했습니다.
궁중 요리도 있지만, 사찰이 많아서 채식 요리도 괜찮죠.

투어리스트들이 가는 여행자 카페가 아니라
로컬들이 가는 유명한 채식 전문 레스토랑입니다.

후에 취재 여행 마지막날 들렸는데,
왜 이 곳을 마지막을 택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던 곳입니다.
왜냐면 겨우 한가지 메뉴만 맛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채식 세트 메뉴를 시켰는데, 혼자 먹기는 많더군요.

아기자기한 후에 음식도 메뉴에 많았는데,
채식으로 요리하면 어떤 맛일지 궁금한게 많았습니다.
새우나 돼지고기를 빼고 어떻게 반베오(바잉베오) Bánh Bèo(떡과 푸딩 중간 정도 되는 후에 음식)를
만드는지 살짝 궁금했거든요.



레스토랑의 이름은
'리엔호아
Liên Hoa' 
한자로 쓰면
蓮華입니다. 


후에에서 유명한 채식 전문 레스토랑이다.
승려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사찰 음식에서 힌트를 얻어 심플하면서도 건강한 식단을 꾸린다
.
후에 요리부러우까지 메뉴가 다양하다.
차분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레스토랑도 분위기를 돋운다
.
분위기와 서비스에 비해 음식 값이 무난해 현지인들에 매우 인기가 높다
.





주소 /
3 Lê Quý Đôn
전화 /
054-3816-884
영업 /
07:00~21:00
메뉴 / 영어,
베트남어
예산 / 2~6
VND
가는 방법 / 레뀌돈 Lê Quý Đôn 거리의 도립 도서관 Thư Viện Tổng Hợp Thừa Thiên-Huế을 바라보고 왼쪽에 있다
. 여행자 숙소가 많은 신시가의 훙브엉 Hùng Vương거리에서 동쪽으로 가다보면 큰 로터리가 나옵니다. 로터리에서 북쪽으로 레뀌돈 거리가 연결됩니다.



이렇게 생긴 도서관을 지나면


사원처럼 생긴 '리엔 호아' 레스토랑 입구가 나옵니다.







메뉴판은 영어와 베트남어, 사진 설명이 잘 돼있습니다.
사진이 있는 것들이 추천 메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레스토랑은 이렇게 탁 트여있구요,
대나무로 테이블을 만들었네요.
에어컨은 없습니다.



'껌 펀 Cơm Phần'이라고 채식 요리 세트입니다.
밥과 세 종류의 반찬, 국이 곁들여집니다.
혼자 먹기 많더군요.
영어로 Rice in Full portion이라 되어있구요,
밥 값은 3만 5천동입니다.
(1달러=약 2만동)

1인분으로 접시에 반찬을 담아주는 간단한 식사를 원한다면
껌 디아 Cơm Đia’ 주문하면 됩니다.
영어로 Rice in Dish Portion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밥 값은 1만 2천동입니다.
(한국돈으로 천원이 안되는 군요.)

단품으로 하나씩 주문하면 1만~4만동 정도니 부담없습니다.
메뉴판 뒤쪽에 보시고 사진 보고 '찍으면' 됩니다.

 

글/사진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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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트래블레인


호찌민시(사이공)에 있는 호찌민시 박물관.
호찌민시의 역사와 관한 내용을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호찌민시 박물관
Viện Bảo Tàng Thành Phố Hồ Chí Minh
Ho Chi Minh City Museum

주소 65 Lý Tự Trọng
전화 08-3829-9741, 08-3829-8250

홈페이지 www.hcmc-museum.edu.vn
운영 08:00~16:00
요금 15천동



1890년 프랑스령 코친차이나의 상업 박물관으로건설돼,
여러번 용도가 변경됐다가 현재는 호찌민시 박물관이 됐다.
프랑스령 코친차이나 시절 사이공에 건설된 건물답게 전형적인 르네상스 양식을 취한다.







베트남의 대다수 박물관이 그러하듯 전쟁과 독립 관련 내용이 대부분이다.
독립이 아니면 죽음을!



호찌민시를 자주 들락거리지만,
박물관들은 한 번 보고 나면 다시 갈일이 별로 없는데
(통일궁, 전쟁 박물관은 여러번 가도 좋다.)
이번에는 박물관들을 꼼꼼히 둘러본다고 호찌민시 박물관도 다시 들어가 봤다.
(평일이라 웨딩 사진 촬영하는 베트남 커플들은 없었다.)







우연히도 특별전시가 있었는데, 다름 아닌 베트남 화폐를 전시하고 있었다.
엽전 모양의 박물관에나 있을 법한 돈은 그러려니 하고 지나쳤는데.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시절에 발행된 지폐는 눈길을 끓었다.
(재미있다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베트남어, 크메르어(캄보디아어), 한자에 프랑스어까지.
그리고 배경 그림으로는 문둥이 왕과 압사라..이런게 그려져 있다.
앙코르 톰 내부에 있는 문둥이 왕이 이처럼 특별한 의미를 갖는게 조금은 신기.
압사라(천상의 무희들) 옆으로는 앙코르 톰 정중앙에 세워진 바욘 Bayon의 사면상이 그려져 있다.
-문화와 언어가 다른 여러 나라를 통치하려니, 이렇게 다양한 언어를 써야 했던가.
-당시에 베트남을 대표했던 문양은 뭘까 궁금하기도 하고
-그때까지만 해도 한자(프랑스가 베트남을 식민지배하며 한자를 로만 알파벳으로 변경)가 쓰였다는 것도 새롭다.
 









아래 사진은 베트남 초장기 화폐 같은데 호찌민이 아니라 응우옌후에와 쩐흥다오가 도안되어있다.
그들도 과거에는 훌륭한 인물들을 화폐 도안으로 썼구나.
한자 표기도 사라지고 오로지 베트남어로만 쓰여있다.



200동VND에 있는 인물이 응우옌후에(阮惠) Nguyễn Huệ(1753~1792)



500동VND에 있는 인물이 쩐흥다오(陳興道) Trần Hưng Đạo (1232?~1300)
베트남의 영웅으로 여겨지는 인물로 쩐 왕조의 왕자이자 군사령관이었다.

본명은 쩐꿕뚜언
(陳國峻)Trần Quốc Tuấn이다.
중국을 점령한 몽골 제국
(원나라)이 해군을 이용해 베트남 원정에 나섰는데,
이 때 세 차례에 걸친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베트남의 독립을 굳건하게 지켜낸 명장(名將)이다
.
1288
년 박당강 Bạch Đằng River에서 벌어졌던 전투는 베트남 전사에 기리 남는 전설적인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
여러 권의 병법서도 저술했으며, 흥도왕(興道王) Hưng Đạo Vương으로 칭송받는다
.



이제부턴 호찌민 시대로 넘어간다.

20동 화폐에도 쭈띡(주석) 호찌민이라고 적혀있는 걸 보면
북부 베트남 시절에 만들어진 화폐같다.

1,000동짜리 화폐가 1950년대 북부 베트남에서 발행된 것.
월남민주공화국 越南民主共和 Việt Nam Dân Chủ Cộng Hòa이라고 선명하게 찍혀있다.
(그러고보니 왕국도 아닌데 생존해 있던 사람을 화폐 도안으로 사용했구나.)


 

 









여기부터는 컬러로 인쇄된 화폐인데,
20동, 30동, 50동, 100동 이런 화폐는 현재 쓰이지 않는다.
액수가 너무 적어서 아무것도 할 게 없다.
최소 단위는 500동부터.(이것도 할게 없기는 매한가지.)
슈퍼에서 물건사고 어찌어찌하여 250동이 남았다고 하자.
그러면 거스름돈을 줄 수가 없으므로 사탕 하나를 끼워준다.
 





여기부터는 현재 통용되는 화폐다.
역시나 모든 돈에는 '호찌민'이 그려져 있다.
최근에 발행되는 신권은 종이가 아닌 플라스틱 화폐(1만동 이상 지폐)로 제작해 오래 쓸 수 있도록 했다.
찢어지지 않지만, 뽀족한 곳에 금방 찢기다.
베트남 화폐는 조금이라도 손상을 입으면 받지 않으므로 찢어지지 않게 잘 쓰자.
현재 발행되는 가장 큰 액수는 5,000,000동. 약 25$.
쌀국수 한 그릇이 3~6만동, 택시 기본 요금이 1만동이니 5십만동은 큰 액수다.
환율은 1달러에 약 2만동VND




글/사진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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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트래블레인

동네 한 바퀴 걷고 왔습니다.



적당히 갠 것 같은 오늘 아침,
아침시장을 잠시 나녀오고, 책을 보다 1층에 내려가니,
주인장 아들딸이 자리에 앉으란다.
차나 한잔 얻어마실라고 했는데,
앞에서 얼쩡대는 유럽인들을 보고는 트레킹 갈거라면서 나보고도 가라고한다.


어제 저녁에 도착한 태국인 교수가 팀을 이끈다고 했다.
그말에 혹했다. 트레킹 방향도 매싸롱에 머무는 동안 다녀왔던 아카족 마을과는 반대방향이다.







그렇게 또 걸었다.
프랑스 청년 3명, 일본인 처자 1명.
그리고 팀을 이끄는 아카족 아저씨.
태국인 교수가 친분있는 아카족 아저씨를 가이드로 모셔왔다.





태국인 교수는 치앙라이에서 예술을 가르친다고했고,
아이들에게도 그림 수업도 한다고 했다.
아카족말을 하는 교수를 따라, 아카족 가이드와 길을 나섰다.
(아카족 아저씨는 가이드라기보단 유랑극단 갔았다.)
(하긴 그의 정식 직업은 가이드가 아니다.)
(매싸롱을 한량처럼 거닐며 노래를 불러주던 그를 본적이 있다.)





길은 어렵지 않았고, 가이드의 설명도 없었고,
다만 길을 걸으며 아카족 아저씨가 손마이크를 이용해 노래를 불러댔다.










아카족 마을에 방문해 아카족과 대화를 그가 했고,
이방인들을 이끌고 왔음에도 말이 통하는 그 때문에,
우리들은 전혀 이상한 놈 취급을 받지 않았다.
사진찍는 것도 아무런 불편없이, 제재없이 자유롭게.








두시간 계획된 걷기는 그렇게 세시간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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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안진헌 www.travelrain.com 






Posted by 트래블레인